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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케 "펩의 맨시티보다 '제2의 고향' 맨유 응원"
- 출처:코리아골닷컴|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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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바르사)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은사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보다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지지할 뜻을 밝혔다.
피케의 선택은 맨유였다. 피케는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유를 사이에서 후자를 택하겠다. 맨유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맨유는 내게 언제나 제2의 고향과 같은 팀이다"라고 맨유 지지를 선언했다.
올 시즌 맨체스터 더비는 과거보다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엘클라시코‘를 뜨겁게 달궜던 과르디올라 감독과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시티와 맨유 지휘봉을 잡으며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흥미로운 점은 피케가 두 맨체스터 팀과 깊은 인연이 있다는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피케를 맨유로부터 영입해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키운 장본인이다. 피케는 바르사 중심 선수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반면 맨유는 피케가 성장기를 거친 곳이다. 피케는 맨유에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활약하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피케의 선택은 단호했다.
피케는 "맨시티에도 애정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뿐 아니라 바르사로 이적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한 티키 베지리스테인 단장과 친분이 있다.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 동료 헤수스 나바스와 다비드 실바가 활약하는 곳이다. 그러나 맨유에 대한 애정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케와 전세계 축구팬의 관심이 집중된 맨체스터 더비는 다음 달 10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