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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만 중국발 '짜요부대', 슈틸리케팀의 또 다른 복병
출처:일간스포츠|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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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발 ‘짜요부대(중국의 조직적인 응원단을 칭하는 속어)‘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벌인다.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홈어드밴티지‘를 누릴 수 있는 서울에서 치른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축구는 경기장 안팎에서 벌어지는 심리전에 크게 영향을 받는 종목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붉은악마‘로 대표되는 한국팬이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응원전을 벌인다면 선수들의 사기도 함께 올라갈 수 있다.





그런데 중국의 ‘인해전술‘이 만만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미 중국축구협회가 1만5000여장의 티켓을 사들이는데 이어 중국 현지 팬들도 인터넷 예매나 현장 구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표를 끌어모으고 있다는 후문이다. 중국축구협회는 당초 5만 여장의 티켓을 대한축구협회에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분위기라면 서울월드컵경기장 수용인원인 6만6000석의 상당 부분을 ‘짜요부대‘가 채울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까지 흘러나온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미 중국축구협회에 1만5000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이밖에 인터넷 예매와 현장 판매 등을 통해 티켓을 추가 구매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 때문에 최소 1만5000여명에서 최대 3만명 정도의 중국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면 국내 A매치 축구 열기는 시들하다. 가장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인 2015년 10월13일 자메이카와 친선경기에 입장한 관중은 2만8105명에 불과했다. 만약 중국전도 같은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홈구장이 원정구장으로 변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없다.

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은 중국과 홈경기에 대한 우려를 직접적으로 밝혔다. 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임에도 중국 원정 응원단의 뜨거운 분위기에서 압도당할 수 있다는 걸 걱정한 것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중국전에서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줘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줬으면 좋겠다. 중국에서 팬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홈 관중으로 가득 찬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 한국 팬으로 가득한 경기장을 보고 싶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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