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해외
몸값 아끼려다 선수 놓칠 듯한 상황에 놓인 아스널
출처:베스트 일레븐|2016-08-23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이적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됐다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주장은 분명 일리는 있다. 다만 그런 신념 때문에 이적 시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도통 영입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심지어 선수 측에 휘둘리는 듯한 인상을 준다.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시코드란 무스타피 영입을 시도하는 상황이 그렇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이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무스타피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이 무스타피의 바이아웃 설정 금액인 5,000만 유로(한화 634억 원)을 발렌시아에 지불해야만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벵거 감독이 무스타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인정했으며, 이례적으로 협상 사실을 밝힌 배경은 발렌시아와 협상에서 상대를 압박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무스타피 영입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발렌시아는 <스카이스포츠>가 언급했듯 최소한 바이아웃으로 설정된 몸값은 받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아스널이 이 몸값을 지불하는 데 있어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이적 시장에서 선수 몸값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는 벵거 감독의 신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몸값이 정당한 수준인지 여부를 떠나, 시장에서 책정된 선수 이적료를 지불하는 데 있어 주저한다면 무스타피는 물론이며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피할 수 없다.

실제로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단히 괴로운 상황에 처해있다. 2015-2016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이적 시장에 뛰어들어 그라니트 자카를 영입하긴 했지만, 빅 사이닝 영입은 자카 하나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곤살로 이과인·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등 무게감이 나가는 골잡이들을 영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상대 측이 원하는 몸값을 지불하는 데 주저해 놓치고 말았다. 때문에 무스타피 영입도 불발될 경우 아스널 팬들이 느낄 실망감은 대단히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스널은 무스타피 이적이 불발될 경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 영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히메네스 영입 역시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000만 유로(578억 원)는 받아야겠다는 입장이다. 역시 벵거 감독이 받아들이기에는 부담스런 액수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