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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최대 적은? '부상 속출' 상하이 아닌 방심
출처:OSEN|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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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강(중국)의 전력이 정상이 아니다. 결국 조심해야 할 것은 방심이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준비하는 전북 현대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상하이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경기 전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헐크와 다리오 콘카가 경기에 뛸 수 없음을 밝혔다. 헐크는 지난달 10일 부상 이후 아직 복귀를 하지 못했고, 콘카는 최근 경기서 무릎을 크게 다쳤다.

헐크와 콘카의 부재는 상하이에 치명적이다. 상하이는 중국 슈퍼리그 득점 1위를 기록 중이지만 외국인 공격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공격수 우레이도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뽐내지만, 외국인 공격수가 없이는 그 존재감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것이 주위의 의견이다. 상하이로서는 항상 모든 공격을 맡겼던 전방 4명 중 우레이와 엘케손만 남은 상태로 경기를 해야 한다.

상하이의 악재는 부상만이 아니다. 측면 수비수 쑨시앙이 감기를 호소하며 최종 훈련에 빠졌다. 중앙 미드필더 위하이도 최종 훈련에서 동료들과 어울리지 않고 런닝을 계속 소화하며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쑨시앙과 위하이가 경기에 출전을 하더라도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만큼 상하이로서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상하이의 불행은 전북에는 호재다. 상하이는 선발 선수와 벤치 선수의 기량 차가 크다. 특히 헐크와 콘카를 대신할 중국 공격수는 더욱 그렇다. 상하이는 콘카가 뛰고 헐크는 뛰지 않은 최근 4경기서 1승 2무 1패를 기록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상하이가 8강 상대로 결정된 후 나름 긴장하고 몇 달을 준비한 전북으로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다.

상하이와 달리 전북은 최상의 상태를 자랑한다.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이 모두 복귀한 것은 물론 최근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 올렸다. 또한 부상과 실수로 부진에 빠졌던 조성환과 김형일도 완벽하게 복귀를 마쳤다. 전북은 공격과 수비에서 다양한 조합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어떤 구성으로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준비가 됐다.

전북 최강희 감독도 자신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정도다. "선수단 분위기는 현재 최고다"고 강조한 최 감독은 "원정경기이지만 적극적인 경기를 해서 꼭 이기고 돌아가겠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헐크와 콘카가 나오면 상하이는 매우 공격적이고 위협적이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부상이다. 전술적인 대응이 필요하지만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명적인 악재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악재가 연속으로 터진 상하이의 상황에 안심하는 순간 흔들릴 수 있다. 전북은 올해 기록한 세 차례 패배를 통해 방심의 악영향을 제대로 경험하기도 했다. 특히 FA컵 8강전에서는 몇 수 아래인 부천 FC에 무너졌다. 전북으로서는 패배의 기억을 곱씹으며 당시 경험이 예방 주사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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