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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등한 무스타피 이적료, 깊어지는 벵거 주름
- 출처:스포탈코리아|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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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드란 무스타피(24, 발렌시아)의 이적료가 껑충 뛰었다.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2일(한국시각) “발렌시아가 무스타피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33억원)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경제적이고 저렴한 가격을 지향하는 벵거와 맞지 않는 금액이다.
올여름 무스타피의 아스널행이 급물살을 탔다. 아스널의 수비진이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2,600만 파운드(약 381억 원)를 제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발렌시아도 긍정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적료가 갑자기 폭등했다. 발렌시아는 아스널에 700억원이 넘는 이적료를 요구했다. 이유는 첼시 공격수 페드로 영입이었다. ‘미러’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무스타피 이적료로 페드로 영입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벵거도 발렌시아 제의에 난색을 표했다. ‘미러’는 벵거가 무스타피 영입에 손을 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5,000만 파운드는 벵거의 철학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아스널의 역대 최고 이적료는 메수트 외질의 4,000만 파운드(약 587억원)다.
차선책인 호세 히메네스 영입마저 쉽지 않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히메네스 이적에 바이아웃 금액인 6,500만 유로(약 817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올여름 수비 보강을 원하는 벵거의 주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