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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브라질, 120년 올림픽 역사상 첫 金
출처:마이데일리|201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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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브라질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120년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브라질은 21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로써 브라질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따며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슈퍼스타’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가브리엘 헤수스, 가브리엘 바르보사, 루안이 공격진에 포진했다. 미드필드에는 헤나투 아우구스토, 왈라케가 맡았고 수비에는 제카, 마르퀴뇨스, 호드리고 카이우, 더글라스 산토스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베르톤이 꼈다.

독일도 4-2-3-1을 사용했다. 다비 젤케가 원톱에 서고 막스 마이어, 세르지 나브리, 율리안 브란트가 2선에 배치됐다. 중원에선 라스 벤더, 스벤 벤더가 짝을 이뤘다. 포백 수비는 제레미 톨리안, 니클라스 쉴레, 마티아스 긴터, 루카스 크로슈테르만이 맡았다. 골문은 티모 호른이 지켰다.

탐색전은 없었다. 양 팀은 초반부터 빠르게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펼쳤다. 먼저 기회를 잡은 독일이다. 전반 11분 브란트의 슈팅이 브라질 크로스바를 때렸다. 순간 관중석에선 안도의 탄식이 쏟아졌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27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네이마르는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차 넣으며 포효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대 상단을 맞고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마라카낭을 가득 메운 8만 홈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독일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31분과 35분 연속해서 슈팅이 브라질 크로스바를 스쳤다. 그 사이 마이어가 때린 회심의 슈팅은 브라질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 막혔다. 전반은 브라질이 1-0으로 앞선 채 끝이 났다.

반격에 나선 독일이 마침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14분 오버래핑에 나선 톨리안의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마이어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브라질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기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됐다. 그리고 또 다시 팽팽한 긴장감이 경기장을 감쌌다.

독일은 라스 벤더가 부상을 당하며 전력 손실을 입었다. 라스는 네이마르와의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그 사이 브라질의 공세가 거세졌다. 네이마르를 앞세워 독일의 좌우 측면을 공략했다. 후반 32분에는 네이마르의 오른발 슈팅이 골문 옆으로 흐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브라질은 상대 진영에서 세밀함이 부족했고 독일은 일부러 경기 템포를 늦추며 다음을 준비했다. 결국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전후반 90분을 지나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에서도 브라질이 주도한 가운데 독일이 역습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브라질은 연장 후반 2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펠리페 안데르손이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설상가상 에이스 네이마르마저 질주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절뚝거리며 저력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120분도 부족했다. 승부는 ‘러시아 룰렛’으로 불리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독일이 먼저 선축한 가운데 양 팀의 1, 2, 3, 4번 키커가 모두 성공했다. 승부차기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승패는 마지막 키커에서 갈렸다. 페테르센의 슈팅이 막혔고, 네이마르가 성공하면서 브라질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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