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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수페르코파, 왜 하는지 모르겠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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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코파 델 레이 둘 다 우승하고도 세비야와 수페르코파 치른 엔리케 감독 "솔직히 왜 하는지 이해 못하겠다"

스페인 수페르코파 우승을 차지한 루이스 엔리케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대회가 존재하는 이유에 의문을 제기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새벽(한국시각) 세비야를 상대한 2016 스페인 수페르코파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손쉽게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5-0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페르코파는 종전 시즌 프리메라 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홈앤드어웨이로 1, 2차전에 걸쳐 맞붙는 대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프리메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동시에 석권했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지난 2년 연속으로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이미 한 차례 꺾은 준우승팀 애슬레틱 빌바오와 세비야를 수페르코파 상대로 만났다.

비록 수페르코파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이미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꺾은 팀을 수페르코파에서 또 만나는 건 일정에 부담이 될뿐만 아니라 대회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게 엔리케 감독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바르셀로나처럼 한 팀이 프리메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모두 우승하면, 차라리 자동으로 수페르코파 우승팀이 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엔리케 감독은 "우리가 프리메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전부 다 우승했는데 수페르코파를 치러야 하는 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두 대회 우승팀이 똑같은 데 굳이 수페르코파로 우승팀을 가리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기지 못하고 이런 말을 하면 핑계가 될 것 같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는 내 생각을 말하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상업적인 이유로 수페르코파가 치러져야 한다는 이유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과 18일 수페르코파 1, 2차전을 치렀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단 이틀 휴식 후인 호는 21일 새벽 1시 15분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즉,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초반부터 7일 사이에 세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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