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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 브라보 영입 급물살… 258억 준비
- 출처:코리아골닷컴|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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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의 영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골닷컴 영국판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바르사)로부터 브라보의 영입에 근접했다고 한다. 아직 이적료가 합의되지는 않았지만 맨시티가 협상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로 공을 잘 다루는 골키퍼를 필요로 하기에 브라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선덜랜드와의 개막전에서는 기존의 주전이던 조 하트 골키퍼가 밀려나고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기도 했다.
마침 브라보는 바르사에서 입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경쟁자인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주전 자리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사로서는 33세의 브라보 대신 24세의 테어 슈테겐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가운데 골키퍼 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맨시티는 브라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바이아웃이 3600만 파운드지만, 그 절반인 1800만 파운드(약 258억 원)에 영입을 원하고 있다. 33세 골키퍼의 이적료로는 엄청난 금액이다.
문제는 바르사가 급할 것이 없다는 점이다. 바이아웃을 모두 받겠다는 건 아니지만 맨시티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인 것만은 분명하다.
브라보는 칠레 국가대표로 올여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조국에 우승을 안기는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돼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