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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수문장' 하트, 펩 체제에서 위기감 고조
출처:인터풋볼|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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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온 ‘부동의 수문장‘ 조 하트(28)의 입지가 위태롭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맨시티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팀 승리에도 찝찝한 표정을 한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골키퍼 하트다.

이날 경기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하트 대신 윌리 카바예로를 선발로 내보냈다. 그동안 자신이 독차지하던 주전 골키퍼 장갑을 내준 채 벤치를 지킨 하트로선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오갈 수밖에 없다. 하트의 벤치행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발기술이 뛰어난 골키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하트가 행복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유감스럽지만 팀 전체를 위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면서 "그러나 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해서 모두 팀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다시 시도할 때다. 우리는 28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그라운드에서 나에게 확신을 줘야 한다"며 누구라도 주전 자리를 보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하트가 시즌 도중 이적을 감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러‘ 등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하트가 맨시티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시즌 개막 전부터 오려했던 상황이 현실이 된 것이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카바예로를 선발로 내보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억울해했다. 카바예로와 프리시즌 훈련을 좀 더 일찍 시작했고, 그로인해 하트보다는 카바예로가 자신의 전술에 더 익숙할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공을 전방으로 빠르게 전달해 빌드업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골키퍼가 필요했다. 카바예로는 처음부터 함께했기 때문에 하트보다 이런 훈련을 더 많이 소화했다"면서 "물론 하트가 그러지 못할 거란 의미는 아니다. 나는 그의 실력을 알고 있다. 그는 대표팀은 물론이며 소속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다음 경기에 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는 법"이라며 선발 복귀는 하트의 노력에 달려있다고 분명히 했다.

선발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는 건 사실이지만, 탄탄하던 기존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뜻밖의 위기에 처한 하트가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당당히 주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이번 시즌 하트는 벤치 신세로 전락하게 되느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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