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시즌 최고 상승세' LG, 4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출처:조이뉴스24|2016-08-05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LG 트윈스가 올 시즌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8위까지 처져 있는 순위를 끌어올릴 가능성도 높아졌다.

LG는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초 히메네스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으며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지난주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이번 두산과의 3연전까지 3연속 2승1패,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여전히 LG의 순위는 8위다. 그러나 7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는 반경기로 줄어들었다. 5위 SK 와이번스와의 승차도 3.5경기로 해볼 만하다. 42승1무52패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도 -10까지 줄였다.

3연속 위닝시리즈는 올 시즌 LG의 최다 타이기록이다. LG는 6연승을 달렸던 지난 5월 중순부터 SK(2승)-kt 위즈(3승)-넥센(2승1패)을 상대로 연속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당시에는 팀 순위도 2~3위권을 오르내렸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위닝시리즈 자체가 많지 않았다.

이번 상승세에도 연승이 포함돼 있다. 지난달 27일 롯데와의 경기부터 30일 NC 다이노스전까지 5연승을 달린 것. 그러나 31일 NC전에서 8-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8-10으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좋던 분위기가 일거에 무너졌다.

설상가상으로 두산과의 3연전 첫 경기였던 2일 경기에서는 히메네스의 어이없는 실책성 플레이로 선발 투수 허프가 와르르 무너지며 1-12 참패를 당했다. 5연승 뒤 2연패. 2연패도 그냥 2연패가 아닌 최악의 과정을 통해 당한 결과물이었다.

그대로 시즌을 포기한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의 충격적인 2연패였지만 LG는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3일 두산전에서 7-5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은 뒤, 4일 경기에서는 두산의 끈질긴 추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연장 12회 승부 속에 6-5 승리를 거뒀다.

결과적으로 3연속 위닝시리즈로 시즌 최고의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제는 시즌 첫 4연속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5일부터 시작되는 3연전의 상대는 최하위 kt. LG에게 만만한 팀은 없지만, kt는 그나마 우세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대다.

선발진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3연속 위닝시리즈로 6승3패를 기록하는 동안 퀄리티스타트가 4차례, 5이닝 이상 투구가 7차례 나왔다. 우규민과 허프가 나란히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한 적이 한 번씩 있을 뿐, 나머지 경기는 모두 선발 투수들이 제 몫을 했다. 이번 kt와의 3연전에는 소사-우규민-허프가 등판할 순서다.

불펜에서는 김지용의 필승조 편입이 반갑다. 최근 다소 무리하고 있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김지용의 가세는 마무리 임정우의 짐을 덜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LG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LG는 리빌딩을 추구하는 가운데 성적이 나지 않아 팬들의 극심한 비난을 받아왔다. 팬들 중에는 경기 중 관중석에서 현수막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LG는 현수막 시위 이후 오히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간에 뼈아픈 역전패도 있있지만, 그 충격을 금새 털어냈다는 점 또한 LG의 선전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