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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원정 진기록' 오승환, MLB 1위 행진
출처:OSEN|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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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인트루이스의 ‘끝판대장’이 된 오승환(34)의 올 시즌 기록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53경기에 나가 2승1패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 중이다. 불펜 요원으로 시작, 이제는 팀의 붙박이 마무리까지 신분이 상승했다. MLB 첫 시즌임을 고려하면 매우 인상적인 성적이다.

그런 오승환의 진가는 원정 경기에서 더 빛난다. 오승환은 올 시즌 원정 23경기, 24이닝에서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았다. 24이닝에서 2승3세이브를 거두면서 피안타율은 1할1푼5리,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은 0.63에 불과하다. 홈경기 성적(1패4세이브 평균자책점 3.07)보다 오히려 훨씬 낫다.



이런 오승환의 원정 성적은 올 시즌 MLB 전체 불펜 요원 중 최고다. 평균자책점이야 0이니 당연히 최고 성적이고, 23경기·24이닝 연속 무실점 역시 리그 1위 기록이다.

올 시즌 MLB 불펜 투수 중 원정에서 20경기 이상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가진 투수는 오승환이 유일하다. 알렉스 콜롬(탬파베이)과 라이언 벅터(샌디에이고)가 원정 1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두 선수의 연속 경기 기록은 이미 끊겼다. 원정 15경기 이상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가진 선수도 5명뿐이다.

원정서 20이닝 이상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가진 투수도 오승환 뿐이다. 콜롬이 18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기록은 중단됐다. 현재 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투수 중 오승환에 가장 근접한 선수는 볼티모어의 특급 계투 요원인 잭 브리튼으로 16경기에서 16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아직 오승환의 기록과는 적잖이 차이가 난다.

이처럼 올 시즌 최고 기록을 예약해가고 있는 오승환이다. 오승환의 기록은 자신의 MLB 커리어 첫 경기부터로 산정했을 때 경기 수로는 이미 MLB 역대 최고 기록, 이닝은 역대 3위 기록이다. 전체 역대 기록은 하비에르 로페즈가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세운 39경기, 이닝은 페드로 펠리시아노가 2006년부터 2007년에 걸쳐 세운 38이닝이다. 오승환의 23이닝은 MLB 역대 28위에 해당한다. 오승환의 원정 무실점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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