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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테의 포부 "즐라탄 꺾고 우승했으면"
- 출처:코리아골닷컴|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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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콩테 첼시 감독이 과거 유벤투스 부임 첫 시즌 때처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를 누르고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6-17 시즌 프리미어 리그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모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며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첼시에 부임한 콩테는 유벤투스 시절 3년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의 기반을 닦았는데, 2011-12 시즌에는 이브라히모비치의 AC 밀란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것이 이브라히모비치가 2004년부터 지금까지 리그 우승을 놓친 유일한 시즌이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이브라히모비치를 다시 적으로 만난 콩테는 기자회견에서 "내 최고의 업적은 유벤투스 부임 첫 시즌에 차지한 우승이다. 당시 언론에서는 유벤투스를 7위권으로 봤는데 우승을 해내 환상적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놓친 거의 유일한 우승일 텐데, 다가올 시즌에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첼시에 대해서는 "팀이 10위를 차지했으면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과거의 교훈을 잊지는 말아야겠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는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 다시 우승할 준비가 됐다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콩테는 "상황이 쉽지 않다는 걸 모두가 이해해주길 바란다. 이럴 때는 팬, 선수단, 감독, 구단 관계자들 모두가 더욱 단결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