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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석현준 좀 더 지켜봐야.. 이찬동은 올림픽 출전 가능
- 출처:베스트일레븐|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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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동의 부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체 발탁 없이 2016 히우 지 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 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석현준은 경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이 나왔다.
신태용호에 희비가 연일 엇갈리고 있다. 하루 전엔 이찬동 부상이 심각할 수 있었지만, 하루 만에 석현준이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용호는 지난 25일 새벽(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버번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축구장에서 열린 이라크 올림픽대표팀과 비공개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패한 것도 아쉽지만 이 경기에서 석현준과 이찬동이 상대의 거친 태클에 쓰러지면서 문제가 생겼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림픽 본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라 모두의 걱정이 컸다.
그러나 다행히 이찬동은 1도 발목 염좌라 쉽게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윤영권 올림픽대표팀 팀 닥터가 1도 염좌란 최종 진단을 내렸다며 대체 선수 발탁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발목 염좌는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려 정상적 발목 관절 운동 범위를 벗어난 경우를 일컫는다. 총 세 단계로 구별하는 데, 1도나 2도 염좌는 1~2주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지만 3도 염좌라면 인대가 파열된 것일 수도 있어 길게는 몇 개월이 소요될 지도 모른다. 다행히 이찬동은 가장 부상 정도가 덜한 1도 염좌로 판명됐다.
문제는 석현준이다. 하루 전만 해도 석현준은 단숙 흉부 타박상을 입어 걱정이 없는 듯했다. 그러나 KFA는 오히려 석현준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며 두 선수 모두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진 못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