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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잔디 “금메달, 어떻게 따는지 잘 알고 있다”
출처:뉴시스통신사|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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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유도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조민선(66㎏) 이후 금메달이 끊겼다.

20년이 지난 2016년 한국 여자 유도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잔디(25·양주시청)가 있다. 김잔디는 현재 57㎏급 세계랭킹 2위다.

4년 전 2012 런던대회 8강 문턱에서 주저 앉은 김잔디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잔디는 오는 8월8일(한국시간) 여자 유도 57㎏급 예선을 시작으로 두 번째 올림픽을 치른다.

김잔디는 "한 번 나가기도 힘든 대회를 두 번째 출전하게 된다. 특별한 기회를 얻은 만큼 누구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 4년 전 런던에서 실패를 해 본 아픔을 잊지 않고 있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그때 생각을 하면서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어릴 시절 김잔디는 유독 몸이 약했다. 부모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유도를 시작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이제는 삶의 전부가 됐다.

164㎝의 키에 57㎏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김잔디는 경민여자중학교를 거쳐 ‘유도 명문’ 경민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진가를 발휘했다.

 

 

김잔디는 2008년 YMCA 전국유도대회 고등부 우승을 시작으로 2009년 대회에서 고등부 2연패에 성공했다. 그해 7월 직지컵 국제청소년대회에서도 57㎏급 정상에 올라 ‘초고교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을 삼켰다.

아픔을 뒤로 하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 2015 제주 그랑프리 금메달, 그리고 올해 파리 그랑프리 금메달과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김잔디는 "당시엔 어린 나이에 출전해서 경기 운영이나 모든 면에서 미흡했다. 선수로서 성숙하지 못하지 않았나 싶다"며 "이젠 4년이 지났고 금메달을 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희 여자 유도대표팀 코치도 김잔디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 코치는 "순발력이 좋고 머리 회전이 빨라서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경기 당일 컨디션만 잘 끌어 올릴 수 있다면 금메달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금메달을 따면 푹 쉬고 싶다는 말을 전한 김잔디는 20년 만에 올림픽 여자 유도 금메달 획득을 위해 도복 위로 허리띠를 단단히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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