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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맥스웰, "팬 기대 알고 있다…PS 진출 이끌 것"
출처:OSEN|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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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기대 알고 있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이끌겠다."

롯데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저스틴 맥스웰(33)이 한국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맥스웰은 금지 약물로 팀을 떠난 짐 아두치(31)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와 연봉 28만 달러 계약을 맺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예상보다 늦은 지난 15일 입국해 16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열린 팀 훈련에 합류했다.

올스타전에 참가한 조원우 감독과는 17일에 첫 대면했다. 맥스웰은 17일 훈련에서 중견수 수비 훈련과 프리배팅 등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조원우 감독은 "후반기 첫 경기인 19일 사직 KIA전부터 맥스웰을 출전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17일 훈련이 끝난 뒤 만난 맥스웰은 "한국무대에서 뛸 수 있게 해준 롯데 구단에 감사하고 KBO리그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운을 뗐다.

맥스웰로서는 이역만리 타국에서 활약하는 것이 큰 모험이었다. 하지만 맥스웰은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갖고 있었다. 그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때부터 관심이 있었고 어디서든 한국 야구에 대해 인정을 하는 분위기였다. 한국 야구 수준이 높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한국 야구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아직까진 상상에 머물고 있는 KBO리그에 대한 인식을 좀 더 짙게 만들어주기 위해 라이언 사도스키 코치가 맥스웰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사도스키 코치는 한국에 머물며 맥스웰의 적응과정을 돕고 있다. "사도스키 코치가 한국 문화에 대한 존중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 맥스웰의 말이다.

적응에도 문제 없는 듯 보였다. 맥스웰은 통역과 함께 최준석, 손아섭 등과 대화를 하며 친화력을 보였다. 그는 "훈련을 열심히 하는 한국 선수들을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훈련 중에도 선수들이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고 있어서 적응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맥스웰은 롯데에 오기 전 마이너리그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성적이 특출나진 않았다. 61경기 타율 2할1푼9리(219타수 48안타) 5홈런 25타점 OPS 0.629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이에 대해 묻자 "매일 긍정적으로 경기에 나서기 위해 준비를 했는데, 운이 따르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이제는 롯데에서 잘하자는 생각 뿐이다"며 지난 시간은 잊고 한국에서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

맥스웰은 194cm 102kg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한다. 수비와 주루에서는 조원우 감독이 합격점을 내렸고, 타격 역시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맥스웰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공격적으로 임하고, 수비에 자신이 있다"면서도 "모든 부분에서 자신 있다.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팬들도 좋아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에게 나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맥스웰은 이날 프리배팅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차분히 준비했다. 장종훈 타격코치에게 조언도 구하며 열성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장종훈 코치는 변화구 승부를 많이 하는 한국 투수들의 습성을 맥스웰에 조언했다.

이제 KBO리그 데뷔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는 "경기에 뛰기 전까지 전력분석팀의 영상을 보고, 다른 외국인 타자들이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 것이다"며 "긴장되거나 부담감은 없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 뿐이고 팬들의 기대가 큰 것도 알고 있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KBO리그에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5위에 올라 있는 롯데는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를 유지하기 위해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쳐야 한다. 과연 맥스웰이 자신의 말 처럼 롯데를 가을야구에 올려 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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