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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멈추지 않는 이용규, 생애 첫 타격왕 정조준
출처:OSEN|201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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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격왕 도전도 가능하다.

한화 외야수 이용규(30)의 기세가 뜨겁다. 멈출 기미가 안 보인다. 전반기를 마친 이용규는 382타수 100안타 타율 3할5푼5리를 기록 중이다. 1위 삼성 최형우(.358), 2위 넥센 고종욱(.356)에 리그 전체 3위에 랭크돼 있다. 1위 진입이 가시권으로 후반기 본격적인 타격왕 레이스에 가세한다.

이용규는 지난 3월25일 kt와 시범경기에 왼쪽 손목에 공을 맞았다. 단순 타박상이었지만 붓기가 가라앉지 않아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개막 9번째 경기인 4월12일에야 1군 복귀한 이용규는 시즌 초반 실전 감각 부재로 타격감이 떨어져 있었다. 4월 15경기 타율 2할1푼8리에 그쳤다.

하지만 5월을 기점으로 제대로 발동 걸렸다. 5월 타율 3할5푼3리로 정상궤도에 오른 이용규는 6월 타율 4할2푼6리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6월 월간 타율 1위에 빛나는 불방망이였다. 종아리 근육 경련에도 7월 8경기에서 31타수 12안타 타율 3할8푼7리로 식지 않은 타격감이다.

4월을 제외한 5월 이후 타율은 무려 3할8푼8리로 같은 기간 2위 최형우(.367)를 멀찍이 따돌린 1위다. 3개월째 월간 타율 3할5푼 이상 맹타를 휘두른 결과. 올 시즌 멀티히트가 35경기나 되는 반면 무안타는 14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5월 이후로 56경기 중 48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지금 페이스라면 타격왕에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 1위 최형우와 2위 고종욱도 뜨거운 기세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기세만 놓고 보면 이용규가 뒤지지 않는다. 후반기 본격적으로 타격왕 레이스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용규에 생애 첫 타격왕 기회가 온 것이다.

이용규는 2006년 안타(154개), 2012년 도루(44개)·득점(86점) 타이틀을 따냈지만, 아직 타격왕에는 오르지 못했다. 2006년 3위(.318)가 가장 높은 순위로 개인 최고 타율을 기록한 지난해에도 4위(.341)에 만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높은 타율로 타격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용규는 꾸준한 타격감 이유에 대해 "특별한 비결 같은 것은 없다. 그저 하루 1안타, 1볼넷씩 출루하겠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타격 순위나 기록 같은 건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은 그런 것 생각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이 기세라면 곧 타격 1위, 나아가 첫 타격왕 이용규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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