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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손흥민, 리우올림픽이 중요한 이유
출처:일간스포츠|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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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골잡이 손흥민(24·토트넘)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8월 5~21일) 메달과 새 시즌 소속팀의 주전 자리를 동시에 노린다.

손흥민은 올림픽 메달 획득이 절실하다. 2012 런던올림픽 때는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선 당시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의 반대로 출전이 불발됐다.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 인천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일군 한국 선수들은 병역 특례 대상자가 됐다. 반면 손흥민은 결국 그 대상이 되지 못했다.



신태용(46)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로 발탁된 그가 이번 올림픽에 대한 열망이 강한 이유다.

그런 손흥민에게 병역 특례보다 더 중요한 게 또 하나 있다. 바로 차기 시즌 확실한 주전 등극이다. 현재 토트넘은 다음달 초 개막하는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앞두고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 리그 3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5년 만에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한 시즌 동안 2개의 굵직한 대회를 동시에 치르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더블 스쿼드(베스트11급이 2팀)‘ 구축이 필수다.



12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AZ 알크마르의 골잡이 빈센트 얀센(22)과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250억원)에 계약을 앞두고 있다. 최전방과 측면을 두루 소화 가능한 얀센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고 ‘오프 더 볼(공이 없는 상황)‘ 움직임이 위협적이라는 평가다. 얀센은 지난 시즌 에레디비지에 득점왕(34경기 27골·4도움) 출신이다. 얀센은 지난달 입단한 빅토르 완야마(25)에 이은 토트넘의 올 여름 2호 영입 선수다.

얀센의 영입을 적극 추진한 포체티노 감독은 벌써부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우리는 지난 시즌 이룬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는 매우 중요한데 현재 우리 팀의 능력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포체티노 감독은 얀센을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더 많은 공격수를 영입할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독일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리오 괴체(24·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출신 공격수 테요(25·바르셀로나) 등이다.

소속팀의 적극적인 영입은 손흥민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손흥민은 최근까지 깊은 부진에 빠져 있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정규 리그 28경기 중 15경기를 교체로 나서는 등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출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보니 골도 많지 않았다. 그는 4골·1도움에 그쳤다.



새 시즌 주전 자리를 노리고 있는 손흥민은 올림픽 출전으로 최대 한 달까지 소속팀을 비울 수 있다. 팀내 입지를 다질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그가 리우 올림픽에서 구단 관계자들이 놀랄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쳐야 하는 이유다.

기회는 충분하다. 한국은 조별 리그에서 피지(8월5일), 독일(8월8일), 멕시코(8월11일)를 차례로 만난다. 2차전 독일전부터 투입이 예상되는 손흥민은 자국 프로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실력을 뽐낼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강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포체티노 감독도 손흥민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현재 소속팀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한 뒤 이번달 말 브라질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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