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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예비역 3인방, 전력가세 실질적 효과는
출처:마이데일리|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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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해야죠."

선두를 달리는 두산에 예비역 3인방이 가세한다. 9월 상무에서 제대하는 이용찬과 이원석, 경찰청에서 제대하는 홍상삼이다. 다른 팀들도 9월에 예비역들을 1군에 등록시킬 수 있지만, 두산의 경우 즉시전력감만 3명이라는 게 눈에 띈다.

김태형 감독은 9~10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아프지만 않으면"이라는 단서를 달고 3명의 예비역을 전역과 동시에 1군에 등록할 뜻을 내비쳤다. 세 사람은 9월 확대엔트리가 적용되면 두산 1군에 가세한 뒤, 포스트시즌 등록 여부를 평가 받는다. 두산으로선 전혀 손해 볼 게 없는 장사다.

▲두꺼워지는 내야

이원석은 2014시즌까지 주전 3루수였다. FA 보상선수로 팀을 옮긴 선수들 중 최고의 성공사례. 건실한 내야 수비에 한 방을 보유했다. 2014년에는 79경기서 타율 0.251 5홈런 25타점에 그쳤지만, 2013년에는 85경기서 타율 0.314 10홈런 39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61경기서 타율 0.277 6홈런 36타점으로 좋다.

이원석이 돌아오면 두산 내야는 더욱 두꺼워진다. 현재 두산 내야는 1루수 오재일, 2루수 오재원, 유격수 김재호, 3루수 허경민이 확고한 주전을 형성했다. 김 감독은 "특히 재원이, 재호, 경민이는 힘들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두산 내야진에는 1군에서 활용 가능한 백업요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원석같은 공수를 겸비한 카드는 최주환 뿐이라 주전 의존도가 은근히 높다.

이원석의 주 포지션은 3루수다. 그러나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9월에 복귀하면 피로에 쌓인 기존 주전들을 적절히 대체할 수 있다. 허경민, 김재호, 오재원의 체력 안배는 물론, 건전한 긴장감을 안겨줄 수 있다. 김 감독은 이원석을 포함한 9월 내야진 행보를 봐서 포스트시즌 엔트리를 정하면 된다.

▲선발과 불펜 동시에 강화되나

두산 전력의 가장 큰 약점은 역시 불펜이다. 정재훈과 이현승으로 이어지는 필승계투조를 뒷받침하는 카드가 약하다. 6월 이후에는 정재훈과 이현승마저 기복이 있다. 경기 막판 박빙 승부서 불안감이 있다. 현재 두산 불펜은 윤명준이 6~7회를 맡고 있다. 그리고 어깨 통증을 털어낸 김강률이 합류했다. 진야곱과 이현호, 안규영이 좌우 롱릴리프로 대기 중이다. 함덕주와 오현택도 후반기에 돌아온다.

그래도 허전하다. 이들 중 한 시즌을 온전히 필승계투조로 뛰면서 맹활약을 펼쳐본 경험이 있는 투수가 부족하다. 그런 점에서 이용찬과 홍상삼의 가세는 의미 있다. 홍상삼은 불펜뿐 아니라 선발도 가능하다. 제구 기복이 약점이지만, 잘 활용할 경우 두산 마운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9경기 평균자책점 2.16.

이용찬은 현재 상무 마무리로 뛰고 있다. 14경기서 1패4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7.45지만, 최근 7경기 연속 실점하지 않으면서 4세이브를 따냈다. 이미 풀타임 마무리로 뛰며 2009년(26세이브) 세이브왕, 2010년(25세이브) 세이브 2위를 기록한 경력이 있다. 2012년에는 풀타임 선발로 10승을 따냈다. 당장 정재훈-이현승 라인을 보강할 적임자이자 장기적으로는 강력한 선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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