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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대체불가 안지만, ERA 5.88을 어찌합니까
출처:스포츠월드|20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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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카드가 통하지 않으면 삼성의 불펜기용은 더욱 어려워진다. 현재는 마무리 심창민 외에는 딱히 필승조라고 기용할 만한 선수가 없다.

지난 8일 대전 한화전, 안지만이 무너졌다.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1, 2루에서 진화를 위해 등판했지만 송광민에 좌월 스리런포를 허용했다. 주자출루의 책임을 진 앞 투수 김동호가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박빙의 승부에서 내세운 안지만 카드가 무너지자 탈출구가 없었다.

올해 삼성의 마운드는 위기다. 외국인 투수들이 부상을 이탈했고, 목담증세로 2군에 있는 장원삼 역시 아쉬움이 컸다. 그런데 더욱 문제는 불펜진이다. 지난 겨울 마무리 임창용(현 KIA)이 방출당하면서 류중일 감독이 걱정한 부분이 현실이 됐다. 안지만이 마무리로 이동하면 기존 필승셋업맨 자리가 비어 전체적으로 헐거워진다는 전망이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해볼만 했는데, 가장 관건이던 안지만이 부진하면서 모든 게 꼬였다. 당초 마무리 보직을 맡았던 안지만이 불안감을 노출해 심창민이 대체마무리가 됐다. 그런데 중간에서 기둥을 잡아줘야할 안지만은 계속 흔들리고 있어 심창민까지 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다. 류중일 감독은 그나마 믿을맨이 안지만인 터라 박빙의 승부에서는 6회에 내보내는 선택도 내린다.

삼성의 불펜평균자책점은 5.86으로 리그 최하위다. NC의 경우 4.16으로 1.7점이나 차이가 난다. 현재 엔트리에 등록된 투수는 윤성환, 김대우, 심창민, 정인욱, 차우찬, 장필준, 안지만, 백정현, 김기태, 김현우, 박민규, 김동호, 권오준이다.

선발자원을 뺀 계투자원이 확실히 예전만 못하다. 김대우, 심창민, 장필준, 안지만, 백정현, 김현우, 김동호, 권오준 등인데 류 감독으로서는 필승조를 꾸리기가 애매하다. 때문에 윤성환, 차우찬 등이 나서면 되도록 길게 간 뒤 곧바로 심창민을 투입하는 길을 선택한 적도 있다.

무엇보다 안지만이라도 굳건하다면 다행인데, 그렇지가 못하다. 8일 현재 안지만은 28경기에서 33⅔2이닝을 던져 22자책점을 내줬다. 평균자책점이 5.88이다.

2009년(5.12) 이후 가장 큰 부진이다. 2012년 평균자책점 1.71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내리 3년간 3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해 최고의 계투요원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올 시즌은 무너지고 있다. 구속도 140km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든지 안지만이 불펜의 중심을 잡아줘야하는데, 여의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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