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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마르, “황선홍 체제, 최대한 자리 잡도록 도울 것”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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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캡틴 오스마르가 황선홍 감독 체제가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7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GS 챔피언스파크에서 오는 9일 저녁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9라운드 울산 현대전을 위한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 나온 주장인 오스마르는 경기는 물론이며 훈련에서도 황 감독의 축구 철학이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오스마르는 “선수들마다 다르겠지만 모두 열정적으로 열심히 임하고 있는 만큼, (황선홍 감독 체제가 자리 잡는) 기간이 짧아질 것이다. 팀으로서 최대한 짧은 기간 내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황 감독님이 부임하신 후 팀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고 있다. 그에 따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열심히 한다면 분명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으리라 본다”라고 황 감독 체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스마르는 황 감독이 울산전에 스리 백 혹은 포 백을 쓸지 여부에 대해서도 크게 문제없다는 반응이었다. 오스마르는 “2분 내에 두 포메이션의 장단점을 얘기하는 건 어렵다. 어느 포메이션이든 현 시점에서는 말하기 힘들다. 전술보다는 정신적 부분에서 더 강해져야 한다고 본다. 변화에 대해서도 잘 적응해야 할 것이다. 어느 포메이션을 쓰든 상관없다. 지시 사항을 잘 따라야 한다”라고 답했다.
오스마르는 울산전 승리를 통해 팀이 반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오스마르는 “울산과 벌인 지난 맞대결에서 상대 역습이 위협적이더라. 훈련을 통해 잘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는 건 잘 안다. 3연패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울산과 상대할 이번 경기에서 우리만의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좋은 흐름을 가져가야 한다.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 주고 싶다”라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