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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일 마다않는 오재영·마정길, 넥센 상승세 숨은 주역
출처:뉴스1|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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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정길과 오재영 등 고참 투수들에게 고맙다."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은 최근 베테랑 투수들을 칭찬했다. 염 감독은 "어린 투수들의 성장은 어머니 같이 희생하는 선배 투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이 고마움을 전한 투수는 바로 마정길(36)과 오재영(31)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자신들의 승리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신인 투수들이 힘들게 만든 상황에 나와 묵묵히 공을 던진다"고 했다.

오른손 언더핸드 투수인 마정길은 팀 내 불펜 중 유일한 ‘옆구리 투수‘로 활용 가치가 높다. 때론 격차가 크게 벌어졌을 때 나오기도 하지만 연장 승부나 필승조로도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29경기 28⅓이닝에 나와 4승 6홀드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 중이다.

마정길은 팀 내 소금 같은 존재다.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투수 중 한 명이다. 손혁 투수코치는 "마정길 같은 투수가 팀에서 가장 필요하다"면서 "정말 고마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통산 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던 마정길은 언제나처럼 묵묵히 마운드에 오른다. 강한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그는 등판할 때마다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정길은 "언제까지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항상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자신을 낮췄다.

좌완 오재영도 이번 시즌엔 불펜 투수로 활약 중이다. 19경기 18⅓이닝에 나와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냈다. 150㎞를 넘나드는 파이어볼러 왼손투수 김택형과 달리 오재영은 130㎞ 중후반대의 컨트롤을 앞세워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

예전처럼 타자를 윽박지르는 공은 없지만 여전히 예리한 슬라이더와 코너를 찌르는 직구로 불펜에 안정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오재영의 가치는 단순 기록 이상이다. 지난달 25일 잠실 LG전에선 연장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염경엽 감독은 "좋은 투수들을 키우기 위해선 선배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정길이나 재영이가 고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후배들이 따라올 수 있는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궂은일을 마다 않는 베테랑 투수들의 활약이 있기에 넥센은 반환점을 돈 현재 3위(42승1무34패)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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