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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조나탄 기다리는 수원, 7월에는 반등?
출처:조이뉴스24|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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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악의 경기를 펼친 수원 삼성은 7월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2016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를 치렀다. 결과는 0-2 패배. 부상에서 회복 중인 권창훈까지 교체 출전시켰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분노했다. 그는 "오늘 경기는 부끄러울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라고 규정지었다. 15라운드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 당한 징계로 이날도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서 감독은 90분 내내 머리를 감싸며 탄식을 이어갔다.

 

 

이날 수원은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부상자가 워낙 많다보니 출전 명단을 짜는 것조차 쉽지 않다. 9위(승점 18점) 수원은 8위 광주(23점)와 승점 5점 차이로 벌어졌다. 빨리 승점을 쌓지 못하면 중위권과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

없는 자원으로 버티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나흘 간격으로 치러지는 빡빡한 일정에서는 선수층이 승패를 가르게 마련. 수원은 7월 2일 울산 현대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에 기용 가능한 인원을 총동원하고도 져 속만 아프게 됐다.

수원의 다음 상대 울산은 이날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주전 다수를 제외하고 나섰다. 그 결과 0-4로 완패했지만 주전들의 체력을 비축해 수원과의 싸움에서는 체력적으로 훨씬 우위를 보일 수 있다. 서 감독은 "체력이 떨어지니 정신력도 떨어졌다"라며 속이 탄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나마 수원의 희망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나탄의 가세다. 조나탄은 지난해 챌린지(2부리그) 대구FC에서 39경기 출전해 26골 6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2선이 좋은 수원이 뒷받침만 잘 해주면 충분히 많은 득점이 가능한 자원이다.

조나탄의 등장에 따라 수원의 전술도 달라질 수 있다. 수원은 플랫3에 기반을 두고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 중이지만 광주전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거칠게 나오는 광주의 전략에 말려들었고 골을 넣어야 할 상황에서 헛발질의 연속이이었다.

연습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좋은 감각을 보여준 조나탄이다. 수원이 경기 일정에 쫓기느라 조나탄과 기존 선수들이 호흡을 많이 맞춰보지 못한 점이 고민거리지만 개인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수원은 조나탄을 활용해 원톱, 투톱 등 다양한 공격진 구성이 가능하다.

수원의 올 시즌 아쉬움은 최전방이다. 조동건은 기복이 있고 김건희는 신인으로 아직 경험을 더 키워나가야 한다. K리그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조나탄이 활력소가 돼줘야 하는 시점이 됐다. 7월에도 수원은 FA컵 8강전 포함 6경기를 치러야 한다. 큰 그림을 그리는 수원에 조나탄은 희망의 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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