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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같은 한국” 강아정·김단비의 존재감
출처:스포츠동아|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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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대표팀이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대표팀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5경기를 치러 2승3패를 기록했다. 유럽 강호 벨라루스를 조별리그에서 꺾은 데 이어 순위결정전에선 쿠바를 눌렀다. 비록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대교체가 서서히 완성되어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직전까지 대표팀을 이끌던 변연하(36), 이미선(37) 등 베테랑들이 줄줄이 은퇴했지만, 강아정(27·KB스타즈)과 김단비(26·신한은행) 등이 분전해 기대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강아정과 김단비는 소속팀에서 주포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까지 대표팀에선 선배들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맡았다. 베테랑들의 대거 은퇴로 이번 대회에선 강아정과 김단비가 대표팀의 득점을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떠안았다. 그들만큼 국제경기 경험과 기량을 갖춘 포워드가 현재의 대표팀에는 사실상 없었다. 위성우 감독은 강아정과 김단비 위주로 공격을 풀어나가기로 결심하고, 패턴 등 각종 준비를 했다. 그리고 이 카드가 맞아떨어졌다.

둘의 역할은 약간 달랐다. 강아정은 철저하게 패턴 위주로 움직였다. 많은 움직임을 통해 동료의 스크린을 이용하고, 찬스가 나면 주저 없이 3점슛을 시도했다. 개인기와 스피드가 뛰어난 김단비는 외곽슛뿐 아니라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는 1대1 공격까지 책임졌다. 둘이 주도한 공격이 대회 초반부터 효과를 발휘하면서 대표팀은 기대이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었다. 강아정과 김단비가 외곽에서 엄청난 슛 적중률을 보이자, 현장에선 “한국이 스티븐 커리가 속한 미국프로농구(NBA)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처럼 농구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강아정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당 14.0점을 넣어 득점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고, 3점슛 성공률 34.1%로 이 부문 8위를 차지했다. 김단비는 득점 랭킹 8위(12.8점), 3점슛 성공률 공동 9위(33.3%)에 올랐다. 워낙 큰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벨라루스와의 5·6위전에선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강아정과 김단비는 세계적 선수들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경기력으로 국제농구계에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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