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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G 2승' 양현종 최종성적, 과연 몇 승일까
출처:마이데일리|20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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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2승이다.

KIA 왼손 에이스 양현종이 시즌 2승(7패)을 챙겼다. 17일 잠실 LG전서 선발등판,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5월 13일 광주 한화전 이후 약 1개월만에 승수를 따냈다.

양현종은 5월 중순부터 다소 좋지 않았다. 시즌 초반부터 수비와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수 차례 승수를 날렸지만, 5월 중순 이후부터는 스스로 무너진 케이스도 적지 않았다. 일각에선 슬럼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투구내용만 보면 6월 들어 회복세다. 5일 광주 넥센전서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11일 광주 삼성전서 9이닝 8피안타 6탈삼진 5실점 완투패했으나 나쁘지 않았다. 결국 17일 최근 가장 안정된 투구를 선보였다.

▲산술적으로 10승 가능

양현종은 올 시즌 14경기서 2승을 챙겼다. 앞으로 몇 승을 더 거둘 수 있을까.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만큼 최종승수는 상당히 중요하다. 그는 2014년 16승, 2015년 15승을 따냈다. 올 시즌 3년 연속 15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KIA는 아직 시즌 반환점을 돌지 않았다. 83경기를 남겨뒀다. 단순계산으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시즌을 완주할 경우 16경기 정도 더 나설 수 있다. 반타작만 해도 8승을 추가, 10승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3년 연속 15승은 쉽지 않을 듯하다. 앞으로 16경기에 나선다고 해도 13승을 더 챙겨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시즌 막판 우천취소 경기가 불규칙적으로 편성될 경우 추가적으로 몇 경기에 더 나설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15승은 그렇게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로선 10승을 바라보고 뛰는 게 맞다.

 

 

▲변수

그런데 선발투수의 승수쌓기에는 변수가 많다. 타선 지원, 야수들의 수비력과 중간계투진의 활약 등 각 파트별 전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양현종은 이미 잘 던지고도 야수들이 타격과 수비에서 도와주지 않아 수 많은 경기서 승수를 날렸다.

불펜에는 7월부터 확실한 호재가 있다. 임창용이다. 여전히 KBO리그서 몇 안 되는 확실한 클로저다. 순조롭게 연습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우천취소 경기가 없다면 7월 1일 고척 넥센전서 1군에 가세한다. 임창용이 뒷문을 확실히 지켜주면 아무래도 선발승은 늘어날 수 있다. 양현종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투수. 다만, 양현종과 임창용 사이에서 리드를 지켜줄 필승계투조를 확실히 꾸리는 게 과제다. 그러나 올 시즌 흔들리는 수비력과 기복이 있는 공격력의 경우 양현종의 승수쌓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변수는 또 있다. 양현종은 지난 몇 년간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다소 힘이 떨어졌다. 지난해에도 전반기 9승에 후반기 6승에 그쳤다. 전반기에는 평균자책점 1.77이었으나 후반기에는 3.48이었다. 2014년에도 전반기 11승 평균자책점 3.12에 후반기에는 5승 평균자책점 5.86에 그쳤다. 체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는 외부의 지적도 있었다. 올 시즌에도 후반기까지 스테미너 유지가 최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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