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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나이지리아와 운명의 대결
출처:스포츠타임스|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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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섰다.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하고 있는 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나이지리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3개 팀씩 조를 이뤄 조 1위와 2위 팀이 8강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로 티켓 4장을 가져가고, 나머지 한 장은 8강에서 패한 4팀이 토너먼트로 티켓 주인을 가리는 형식이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세대교체 상황에서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큰 대회에 나서는 것이 다소 불안요인이다. 하지만 WKBL리그에서 10년 이상 뛴 선수들이 많아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나선다면 의외의 수확을 이뤄낼 수도 있다.

첫 상대인 나이지리아는 전날 열린 벨라루스전에서 이전보다 훨씬 강한 전력을 드러냈다. 비록 60-71로 패했지만 종반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위성우 감독 역시 "너무 강하다"며 경계심을 드러낼 정도였다. 기존의 영상으로 파악한 움직임보다 앞선이 훨씬 빠르고 강했던 것.

이에 따라 그간 크게 걱정하지 않았던 국내 가드진의 수비가 승패에 중요한 영향울 미치는 변수가 됐다.

센터 박지수가 성장했고, 양지희가 4번 포지션에 자리하면서 골밑 싸움을 펼치는 대표팀은 외곽 3점포를 통해 성큼성큼 득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 명이 아닌 두 명 이상이 터져줘야 승산이 있다.

김단비는 해결사 역할이 기대된다. 강아정도 슛감이 좋고, 강이슬도 3점슛에 강점이 있다. 박혜진은 긴 거리에서 3점포를 던질 수 있는 선수고, 주장 임영희는 높은 포물선을 그리는 3점슛과 더불어 정확한 미들점퍼를 자랑한다.

한국이 외곽포로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한다면 경기는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다. 나이지리아는 전날 경기에서 전력을 투구했기에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문제는 있을 전망.

나이지리아에서 경계할 선수는 스몰 포워드 우주 우고카(185cm)와 파워 포워드 은디디 마두(188cm)다. 여기에 벨라루스전에서 19점을 터뜨린 아다오라 엘로누(185cm)도 빼놓을 수 없다.

거친 경기를 즐기는 선수들이라 몸싸움에서 밀리면 안된다. 나이지리아는 이미 1패를 기록하고 있어 한국에 진다면 대회 첫 탈락확정 팀이 된다. 끝까지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또한 오늘 경기에 이어 15일에도 강호 벨라루스와 만나는 일정이다. 벨라루스는 이미 1승을 기록했고, 하루를 쉰 뒤 한국을 상대하는 만큼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다.

따라서 한국은 나이지리아전 승리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내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는 한국은 오늘 승리를 통해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짓는 것이 급선무다. 경기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스포티비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스포츠도 녹화중계가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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