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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존심 세운 '득점, 선방, 전술 변화'
출처:풋볼리스트|20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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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에 올랐다. 한때 위기에 내몰렸던 미국은 다양한 득점포, 믿음직한 선방, 흐름에 맞춘 전술 변화로 자존심을 세웠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넨셜 필드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A조 3차전에서 미국이 파라과이를 1-0으로 승리했다. 미국은 수적 열세의 부담을 안고도 선취 결승골을 잘 지켜 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잡았다.

첫 경기를 끝낸 직후엔 불안했다. 미국은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만나 0-2로 패했다. 콜롬비아의 강력한 공격력을 우려해 수비적으로 나왔다. 뒷문을 잠근다는 게 오히려 소극적인 플레이가 됐다. 미국 수비를 담당하던 존슨, 브룩스, 카메론, 예들린은 콜롬비아의 바카, 하메스, 카르도나, 콰드라도 등의 공격력을 버거워 했다. 미국은 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자국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완패해 자존심만 상했다.

미국은 달라졌다. 2, 3차전에선 수비에만 집중하지 않고 좀 더 주도적으로 공격하는 전술을 택했다. 볼 점유율엔 집착하지 않았다. 2차 코스타리카전에선 42%를, 3차 파라과이전에선 35%의 볼 점유율만 기록했다. 대신 효율적인 공격을 택했다. 역습을 통해 상대 문전까지 달려들었다. 기회만 되면 슈팅을 때렸다. 상대가 방심하는 틈을 노렸다.

미국의 전술 변화는 제대로 통했다. 미국은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연패 또는 반등의 기로에 서있었다. 다행히 계획대로 풀렸다. 승리는 물론 다득점으로 완벽하게 올라섰다. 전반 초반 뎀프시가 넣은 페널티킥 골을 제외하더라도 존스, 우드, 주시 등이 연이은 골로 공격의 다양화를 실현했다. 최전방 공격수 뎀프시는 파라과이전에서 선취 결승골을 넣으면서 역할에 충실했다.

와중엔 위기도 있었다. 파라과이전에서 선발 출장한 우측 풀백 예들린이 후반 2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좌측면 윙어인 알미론과 좌측 풀백인 사무디오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두 번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파라과이는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선 무조건 승리해야 처지였다.

그러나 미국엔 믿음직한 골키퍼 구잔이 있었다. 구잔은 후반 35분 레스카노가 날린 날카로운 헤딩 슈팅을 선방했다. 2분 뒤엔 파라과이의 베니테스 1차 슈팅과 오르티스의 2차 슈팅이 이어졌다. 구잔은 침착하게 선방했다. 위기를 넘긴 미국은 자데스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을 모두 수비 라인에 포함 시키고 마지막까지 집중했다.

미국은 1차전 패배를 발판 삼아 이어진 경기서 연승했다. 경기를 거듭하며 만든 승리 요소는 8강행으로 이어졌다. 미국은 오는 17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B조 2위 팀과 붙는다. B조에선 브라질이 선두로 오른 가운데 페루와 에콰도르가 2위 싸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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