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해외
베일 "웨일스, 잉글랜드보다 자부심 강해"
출처:코리아골닷컴|2016-06-11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웨일스, 국제대회 본선에서 처음으로 잉글랜드 만난다

웨일스 축구의 아이콘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이 EURO 2016 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 맞붙게 될 잉글랜드를 반드시 꺾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국을 구성하는 네 개의 지방 중 하나인 웨일스는 사실 이웃 잉글랜드와 비교할 때 축구로는 전통적으로 변방에 가까웠다. 웨일스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건 지난 1958년 스웨덴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게다가 웨일스는 이번 유럽선수권대회에 진출하기 전까지 지난 반 세기 동안 단 한 번도 유럽 최강자를 가리는 유로 대회 본선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웨일스는 20대 중반 위주로 구성된 황금세대를 앞세워 EURO 2016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중심에는 베일을 비롯해 아론 램지(아스널), 조 앨런(리버풀) 등이 있다. 무엇보다 웨일스는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와 함께 B조에 포함됐다. 웨일스에 이웃이자 라이벌인 잉글랜드와의 이번 대결은 수십년간 밀린 자존심 싸움의 판도를 바꿀 절호의 기회다.

베일은 웨일스대표팀 훈련이 끝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잉글랜드보다 열정과 자부심이 더 강하다(I think we‘ve got a lot more passion and pride about us than them)"고 당당히 말했다. 그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이 사실을 보여주겠다. 라이벌전이라면 당연히 질 수 없다. 적에게 질 수는 없는 법이다. 우리에게는 압박감이 없다"며 여유를 보였다.

이어 베일은 "잉글랜드는 성과도 내기 전에 큰소리를 친다(They big themselves up before they‘ve done anything)"며, "우리는 이긴다는 생각으로 잉글랜드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그들은 우리를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좋은 경기를 예상한다. 우리가 이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잉글랜드전은 이번 대회 조별 리그를 통틀어 가장 큰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일스와 잉글랜드는 그동안 월드컵, 혹은 유럽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국제대회 본선에서 격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전적은 잉글랜드가 66승 21무 1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웨일스가 마지막으로 잉글랜드에 승리한 건 지난 1984년 5월에 거둔 1-0 승리다. 이후 잉글랜드는 웨일스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