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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드레바 1골 1도움' 이탈리아, 핀란드에 2-0 승...A매치 2연승
- 출처:인터풋볼|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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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스코틀랜드에 이어 핀란드까지 꺾으며 A매치 2연승을 달렸다.
이탈리아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핀란드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칸드레바의 맹활약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선발명단] 콩테 감독의 실험은 계속된다
홈팀 이탈리아는 3-5-2 포메이션으로 선수를 배치했다. 최전방에 임모빌레와 자자를 두고 2선에 엘 사랴위, 자케리니, 모타, 파롤로, 칸드레바를 배치했다. 스리백은 키엘리니, 보누치, 바르잘리가 구성했고 골문은 시리구가 지켰다.
원정팀 핀란드는 5-3-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포잔팔로와 에레멘코를 두고 미드필더에 링, 스파르브, 헤테마이가 배치됐다. 수비는 아르키부오, 토이비오, 아라주리, 할스티, 우로넨이 구성했고 골문은 흐라데키가 지켰다.
[경기내용] 자케리니의 PK 득점, 데 로시의 쐐기골
경기 초반 핀란드가 점유율을 높이며 이탈리아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첫 슈팅은 이탈리아에서 나왔다. 전반 7분 측면 크로스를 받은 자자가 방향만 살짝 바꾸며 골문을 노렸으나 크게 벗어났다. 전반 17분엔 자자가 감각적인 뒤꿈치 패스를 보냈고 이를 임모빌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밖으로 나갔다.
결국 전반 26분 기회가 찾아왔다. 박스 안에서 이탈리아가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칸드레바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선제골을 성공시킨 이탈리아는 더욱 강하게 핀란드를 공략했다. 전반 29분엔 자케리니가 측면에서 날카롭게 파고들어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탈리아는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41분엔 키엘리니가 파울을 당하며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보누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전반전은 1-0으로 이탈리아가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은 전반전과 같은 명단으로 시작했다. 경기 내용 역시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가 주도했다. 결국 핀란드는 교체카드를 꺼냈다. 포잔파로를 빼고 로드를 투입했다. 이탈리아 역시 후반 8분 모타와 자케리니를 빼고 데 로시, 스투라로를 투입했다.
후반 19분 엘 샤라위가 먼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수비에 굴절돼 코너킥으로 연결했다. 후반 23분 콩테 감독은 엘 샤라위를 빼고 플로렌지를 투입했다. 결국 이탈리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6분 칸드레바의 크로스를 데 로시가 머리로 해결하며 경기는 2-0으로 벌어졌다.
또 다시 실점한 핀란드는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수비는 탄탄했다. 오히려 이탈리아는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31분 자자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콩테 감독은 칸드레바를 빼고 베르나르데스키를 투입했다. 이어 자자를 뺴고 펠레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남은 시간 핀란드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던 이탈리아가 득점을 지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