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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보약'먹은 문창진, 리우행 앞두고 자신감 충전
출처:인터풋볼|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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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를 상대로 ‘킬러 본능‘을 뽐낸 문창진이 리우로 가는 길목에서 자신감을 충전했다. 마지막 실전 테스트에서 보란 듯이 이뤄낸 부활이라 더 반갑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2016 4개국 올림픽국가대표 축구대회 마지막 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무의 성적표를 받아들며 올림픽을 앞두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덴마크전을 누구보다 의미 있게 보낸 이가 있었으니, 바로 선제골의 주인공 문창진이다. 문창진은 이날 경기서 2선 중앙에 배치돼 류승우, 김승준과 함께 발을 맞췄다. 경기 전부터 비장한 표정을 하고 있던 문창진은 전반전 자신의 장점으로 꼽히는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패싱력을 과시하면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 사이 공간을 정확하게 파고 들어가며 득점으로 마무리한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문창진의 순간돌파와 깔끔한 마무리에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던 덴마크 수비진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선제골로 자신감을 되찾은 문창진은 후반전에도 날카로운 킥으로 덴마크 수비진을 괴롭혔다.

사실 문창진은 그동안 심한 마음고생을 겪었다.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에서 주전 자리를 내주며 점점 존재감이 옅어졌고, 앞서 열린 나이지리아, 온두라스와의 A매치서도 부진 논란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신태용 감독이 변함없이 신임하고 있지만,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문창진은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감독님의 구상에 포함돼 있단 느낌을 받지만, 최종 명단이 발표돼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 말라고 하셨는데, 긴장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리우행을 100%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덴마크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만큼 리우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신태용 감독도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서 "소속팀에서 교체로 활약하며 컨디션이 떨어져있었지만, 올림픽 대표팀에선 주축이라는 생각이 스스로도 드는지 잘해준다"며 제자의 부활을 흐뭇해했다. 그도 그럴 것이 문창진은 그동안 올림픽 대표팀서 중요한 순간마다 한방을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근 주춤하긴 했지만, 자신이 올림픽 대표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란 사실을 재확인시켜준 문창진이다.

"유럽 선수들과의 피지컬 차이를 확실히 느꼈다. 나만의 장점을 살려야 할 것 같다. 올림픽에 가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문창진, 그동안 움츠려있던 어깨를 활짝 피게 한 덴마크전은 문창진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보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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