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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메시, "아버지와 변호사 믿었다"
출처:베스트일레븐|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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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회사 설립을 통해 탈세를 시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그의 아버지와 함께 법정에 섰다. 메시는 자신의 재정적 이슈를 다루기 위해 그간 그의 아버지와 변호사에게 전적으로 의존한 게 사실이라고 법정에서 설명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3일(이하 한국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메시는 탈세 시도와 관련해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는 상태였다. 물론 자신과 관련된 일에 메시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메시는 “세금과 관련해 아는 게 없었다. 축구에 모든 주의를 기울인다는 생각 외에는 어떤 잡념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래서 아버지와 변호사를 믿었다”라고 증언했다.



메시는 아버지와 변호사가 어떤 사안도 자신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시에 메시 자신 역시 아버지와 변호사가 하는 일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질문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동의했다. 메시는 “그들은 내게 말했고 난 사인했다. 아버지·변호사가 날 속였다는 생각은 절대하지 않는다. 그 사안들은 내겐 전혀 흥미가 없었고, 난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메시의 아버지는 법정에서 자신의 아들의 결백을 강하게 주장했다. 메시의 아버지는 “난 법무지식이 전혀 없었다. 내게 제출됐던 제안에 ‘그렇다’ 혹은 ‘아니다’라고 답변했을 뿐이다. 내 의도는 명확하다. 내 아들이 더 편하게 살길 희망했다. 아들이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돕고 싶었다. 그래서 우린 법률자문이 필요했다”라고 나쁜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메시의 아버지는 메시가 전혀 계약서를 읽지 않았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메시의 아버지는 “아들은 계약서를 읽지 않았다. 필요한 건 아들의 사인이었고, 아들은 그걸 했을 뿐이다. 날 포함한 누구도 사인하는 계약서가 어떤 내용인지 아들에게 설명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오는 4일 개막하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출전을 위해 조만간 미국으로 떠나야 한다. 축구만 생각해도 모자란 판에 메시가 불미스러운 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건 우승을 꿈꾸는 아르헨티나에 대단한 악재다. 메시 탈세 혐의와 관련된 선고 공판은 조만간 다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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