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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페인에 농락당한 나 자신에 화났다"
출처:연합뉴스|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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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의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스페인에 농락당한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진행된 훈련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른바 ‘수건논란‘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흥민은 전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1-6으로 끝난 스페인전에서 교체된 뒤 벤치에서 수건을 집어던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손흥민은 "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수이지만, 대표팀의 팬이기도 하다"라며 "팬으로서 그날 경기에서 보인 내 경기력에 생각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팀은 좋은 팀인데 그렇게 무너진 것이 화가 났고, 상대에게 농락당한 나 자신에게 화가 났는데 경솔하게 표현한 것 같다"면서 "잘못한 것을 알고 있고, (팬들에게)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스페인 전 참패에 대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님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경기장에서 뛴 것은 어디까지나 선수들"이라며 "선수 개인도 어디가 잘못됐는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0-1이나 0-2로 지는 것보다 이렇게 크게 한번 지면서 배우는 것도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들도 반성하고 있으니 앞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5일 체코전에 대해선 "선수들이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매번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라며 "체코전에서 멋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또 "우리 팀에는 좋은 공격수가 많다. 나는 20명의 선수들을 다 믿는다"라며 "스페인전에서 보인 모습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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