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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헤아나초·이갈로 연속골 나이지리아, 룩셈부르크에 3-1 승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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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가 이번 시즌 해외서 맹활약하던 두 스타들의 반가운 득점포를 앞세워 룩셈부르크를 3-1로 제압했다.
A매치 주간을 맞아 세계 각국서 친선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 기간은 유로 2016을 코앞에 두고 유럽 각국들이 큰 무대를 대비해 마지막 점검을 하는 시간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유럽 뿐 아니라 다른 대륙의 대표팀들 역시 이 기간은 오랜만에 스타들을 총출동해 발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유럽 리그가 시즌이 모두 종료되었기 때문에, 해외서 뛰는 주요 스타들을 소집하기도 편하다. 한국 역시 이 기간 기성용·손흥민·석현준 등 해외파 스타들을 모두 소집해 스페인·체코전을 준비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도 마찬가지다. 나이지리아도 오랜만에 유럽서 뛰는 선수들을 모두 불러모아 유럽 현지서 평가전을 치렀다. 나이지리아는 1일 새벽(한국 시각) 룩셈부르크의 스터드 조시 바르델서 킥오프된 룩셈부르크전서 전반 36분 브라운 이데예, 후반 24분 켈레치 이헤아나초, 후반 45분 오디온 이갈로가 연속골을 넣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룩셈부르크를 3-1로 요리했다.
특히 나이지리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서 서서히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1996년생 스트라이커 이헤아나초가 득점포를 터뜨렸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이번이 고작 네 번째 A매치 출전인 이헤아나초는 벌써 2득점을 올렸으며, 특히 대표팀 경기서 말리와 치른 친선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2015-2016시즌 EPL서 왓포드의 돌풍을 이끌었던 이갈로 역시 대표팀서도 제 몫을 했다. 이갈로도 소속 팀서 이번 시즌만 16골을 퍼붓었을 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보였지만, 정작 대표팀서는 8경기에 나서 2골이 전부였다. 이갈로로서는 이번 득점으로 소속 팀서 보였던 활약을 그대로 증명하며 향후 대표팀 주전 골잡이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