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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성남의 속도 봉쇄한 인천의 스리 백
출처:베스트 일레븐|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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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스리 백 카드가 성남 FC를 상대로 먹혀들었다.

인천이 28일 오후 2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4분 케빈의 선제 결승골로 성남에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시즌 첫 승을 12경기 만에 거뒀다.

성남 원정에서 첫 승을 노렸던 김도훈 감독은 이윤표-조병국-요니치 등 센터백 세 명을 후방에 배치한 스리 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좌우 윙백인 김용환과 권완규까지 포함해 수비 시엔 사실상 파이브 백으로 움직였다. 그래서 기자석에서 내려다 본 인천의 포메이션은 3-5-2의 수비적 형태인 5-3-2에 가까웠다.

인천의 스리 백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뻗어 나갈 때 신속함과 정확도가 아쉬웠으나 수비적 측면에선 성남을 좌절시키기에 충분했다. 성남은 후반 24분까지 13개(유효 8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인천이 스리 백 벽을 워낙 탄탄하게 세운 탓에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특히 성남이 자랑하는 최전방 중앙과 측면의 속도를 활용한 공격이 거의 완벽히 흡수됐다. 정규 리그 10호 골을 노리던 티아고는 이날 두 차례 결정적 슈팅 기회가 모두 무산되며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됐다. 티아고는 전반 36분 상대 수비수 사이로 시도한 왼발 슈팅이 조수혁 골키퍼의 손에 걸린게 아쉬웠다.

티아고와 더불어 성남의 속도 있는 공격을 이끄는 황의조와 김동희 카드도 별 다른 위협을 발휘하지 못했다. 황의조는 전반 31분 결정적 슈팅을 때렸으나 이 역시 조수혁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김동희는 전반 15분 상대 수비 뒤로 넘어온 이종원의 로빙패스를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한게 골키퍼 정면을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이 최후방 라인을 깊숙이 내리자 성남은 공격 과정에서 속도와 템포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최정점에 서있던 케빈이 후반 34분 한 번의 역습을 완결하며 까치의 숨통을 끊었다. 성남이 가장 잘하는 패턴을 봉쇄한 인천의 맞춤형 전술이 빛을 발휘하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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