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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란, 바르샤 잔류?… 에이전트의 낙관론
- 출처:베스트 일레븐|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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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다 투란이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와 함께할까?
투란의 에이전트인 아메트 불루트는 26일(한국 시각) RAC-1을 통해 투란의 이적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투란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에 이어 최근까지 중국 슈퍼리그 클럽들과 연결돼 있다.
그러나 불루트 에이전트는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라고 투란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아직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4년이나 남아 있는 데다 이적에 대해 오간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불루트 에이전트는 투란이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첫 시즌에 모든 대회를 통틀어 2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이름값을 감안하면 뛰어난 활약이 아니었다. FIFA(국제축구연맹)의 출전 징계 때문에 이적 후 첫 6개월을 뛰지 못한 투란은 실제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녹아드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불루트 에이전트는 투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데뷔한 2011년에도 첫 시즌 성적이 좋지 못했고 이후 적응에 성공해 훌륭한 선수가 됐다는 사실을 들며 투란의 두 번째 시즌을 낙관하고 있다. 불루트 에이전트는 “(투란이) 다음 시즌엔 더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자기 선수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적 첫 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더블을 달성한 투란은 유로 2016 본선 준비에 여념이 없다. 불루트 에이전트에 따르면, 투란은 최근 유로에만 집중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을 꿈꾸는 투란이 유로 본선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다음 시즌에 제 폼을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