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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출신 사울 "ATM 역사 새로 쓰겠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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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과 장기 계약 맺은 사울 니게스 "레알, 우리보다 낫다면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21)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경고를 보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오는 29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아틀레티코와 레알은 지난 2014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치른지 단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놓고 다툰다. 당시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고딘이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레알은 연장전에만 무려 세 골을 몰아치며 4-1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이에 사울은 2년 전 패배를 복수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올 시즌 결승전을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레알이 아틀레티코보다 강하다는 주위의 주장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사울은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레알이 더 강한 팀이라면, 경기장에서 이를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승전은 우리가 레알에 설욕할 기회가 아니다. 그러나 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레알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정식으로 먼저 시작하고도 라이벌 아틀레티코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데에 "선수가 성장하기에는 아틀레티코가 최적의 팀이다. 나는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을 입고 싸울 수 있어 행복하다. 이곳에 계속 남는 게 내 꿈"이라고 덧붙였다.

사울은 원래 레알의 유망주였다. 1994년생인 그는 12세였던 2006년 레알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의 보도에 따르면 사울은 곧 레알 유소년 팀에서 소위 ‘왕따‘ 취급을 받았다. 하루는 사울이 팀동료의 축구화와 도시락을 훔쳤다는 허위 사실을 누군가 편지에 적어 레알 유소년 팀 감독에게 전했고, 이 때문에 그는 2주 동안 팀 훈련장 출입이 금지됐다. 오히려 축구화와 점심으로 싸온 도시락을 도난당한 건 사울이었지만,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출처없는 ‘블랙메일‘ 한 통 때문에 도둑으로 내몰리고 말았다.

이후 사울은 당시 사건에 대해 "레알 시절은 나를 성숙하게 해줬다. 그 당시 많은 일을 겪으며 배울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축구장 안에서는 레알 시절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축구장 밖에서 생긴 일은 11세, 12세 어린아이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그때 누군가 내 축구화, 음식을 훔쳤다.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나는 벌을 받았고, 2주 동안 발데베바스(레알 훈련장)에 발도 들이지 못했다. 나는 내가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수없이 말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레알을 떠날 때는 어디로 가도 뛸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어린 시절 레알을 떠난 사울은 마드리드의 또다른 팀 아틀레티코에 입단해 지난 2011-12 시즌 성인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라요 바예카노에서 임대로 활약한 뒤, 지난 시즌부터 아틀레티코의 붙박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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