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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라탄 "PSG서 마지막 경기" 작별 선언
- 출처:코리아골닷컴|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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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작별을 선언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시 한 번 PSG에 남을 뜻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밝혔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PSG의 홈구장인 파크 드 프린스의 사진과 함께 "내일이 파크 드 프린스에서의 마지막 경기다. 왕처럼 와서 전설이 되어 떠난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재계약 조건에 대해 "에펠탑 대신 내 동상을 세워달라"고 농담하며 이적을 암시해왔다.
올여름 이적료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영입할 수 있기에 그를 원하는 팀은 많다. 친정팀인 세리에A의 AC 밀란,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그의 행보를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의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기에 이브라히모비치는 어느 때보다 골을 원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리그 앙 3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는 한 골만 더 추가하면 리그 앙 한 시즌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2012년 여름 PSG에 입단한 이브라히모비치는 4시즌 연속으로 리그 앙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시즌을 포함하면 세 차례나 득점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