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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라니에리 연봉 인상·재계약 추진
출처:코리아골닷컴|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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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EPL 우승‘ 레스터, 라니에리 연봉 두 배로 올려준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1부 리그 우승에 성공한 레스터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과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사실 레스터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약체였다. 그러나 올 시즌의 레스터가 스타급 선수 영입도 없이 강등 위기에서 벗어난지 단 1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과거 우승권과는 거리가 있던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거액 자본을 등에 업고 우승 후보로 변모한 전례는 있지만, 레스터와 같은 중소 구단이 눈에 띄는 구조 조정 없이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이 된 건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창단 132년째를 맞은 레스터가 구단 역사상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프리미어 리그, 혹은 과거 디비전 원)에 속해 있던 기간을 모두 합쳐도 불과 48년이 전부다.

레스터 구단 운영진은 이처럼 기적적인 우승을 일궈낸 라니에리 감독의 업적을 인정해 그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스터는 라니에리 감독의 연봉을 두 배로 인상하고, 3년 계약 연장을 체결하는 데 이미 큰 틀에서 합의한 상태다.

라니에리 감독의 현재 연봉은 150만 파운드(한화 약 25억 원)이며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다. 레스터는 라니에리 감독의 연봉을 300만 파운드로, 그리고 계약기간을 2021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직 프리미어 리그 감독 중 연봉이 300만 파운드가 넘는 감독은 아르센 벵거(아스널, 830만 파운드), 루이 판 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30만 파운드), 위르겐 클롭(리버풀, 700만 파운드), 마누엘 페예그리니(맨체스터 시티, 400만 파운드), 슬라벤 빌리치(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300만 파운드)로 다섯 명밖에 없다. 올 시즌 준우승에 오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현재 연봉도 200만 파운드.

태국 최대 규모의 면세점 킹파워를 운영 중인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 레스터 회장은 이번 주말 프리미어 리그가 끝나면 바로 라니에리 감독과 선수단을 방콕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라니에리 감독은 태국에서 재계약을 매듭 지을 가능성이 크다.

라니에리 감독은 레스터 구단과 마찬가지로 과거 이탈리아 2, 3부 리그와 프랑스 2부 리그 우승 경험은 있으나 1부 리그 팀을 이끌고는 단 한 번도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었다. 이 때문에 그는 우승보다는 팀을 재건하거나 기반을 다지는 능력을 탁월하지만, 정상에 오를 만한 2%가 부족하다는 편견과 싸워야 했다. 그러나 라니에리 감독은 비로소 올 시즌 레스터를 이끌고 과거 첼시, 유벤투스, 인테르 등 명문구단을 이끌고는 경험하지 못한 1부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만 64세의 나이에 지도자 생활의 정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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