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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가 표현한 '득점 선두' 케인, "최고의 골잡이"
- 출처:스포탈코리아|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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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신성 델레 알리가 소속팀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해리 케인을 극찬했다. ‘최고의 골잡이‘라는 수식어까지 서슴지 않았다.
알리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케인은 내가 여태껏 봤던 골잡이 중 최고다. 그는 발전하기 위해 항상 노력을 다한다. 지금의 명성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케인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지난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거듭난 케인은 올 시즌에도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케인이 득점왕을 차지한다면 1999/2000시즌 케빈 필립스 이후 16년 만에 잉글랜드 출신 수상자가 된다.
토트넘은 케인을 앞세워 선두 레스터 시티(승점 76점)에 이어 승점 6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우승에서는 한 발 멀어졌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2위도 놀라운 발전이다.
더불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확실시 되고 있다. 마지노선인 4위권과의 격차는 5점으로 이변이 없는 한 티켓 확보가 가능하다.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계기를 마련하는데 성공한 토트넘이다.
여기에는 알리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시즌 케인이 토트넘의 깜짝 스타였다면 올 시즌은 알리다. 알리는 2선과 중원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고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래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활약은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알리는 "훌륭한 한 해가 됐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