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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터졌다’ 아자르 멀티골, 첼시 순위 상승 4골
- 출처:데일리안 |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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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25)가 터졌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딘 코트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본머스와 맞대결에서 4-1 완승했다.
전반 5분 만에 터진 페드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첼시는 그토록 기다려 온 아자르의 시즌 첫 리그골과 더불어 모처럼 만에 ‘골 잔치’를 벌였다.
전반 33분 파브레가스의 백힐 패스를 넘겨받은 아자르는 주특기인 박스 외곽에서의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오래 기다린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후반 25분에는 윌리안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마티치와 패스를 주고 받은 아자르의 추가 득점으로 본머스를 4-1 완파했다.
이날 승리를 추가한 첼시는 같은 날 맨시티에 패한 스토크 시티를 끌어내리고 9위(승점47)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3도움을 기록한 파브레가스에게 맨 오브 더 매치(MOM)를, 멀티골을 기록한 아자르에게 평점 8을 부여했다.
지난 시즌 1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올해의 선수가 됐던 아자르는 올 시즌 27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이전까지는 3도움이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