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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신바람 토트넘, 그 안에 손흥민은 없었다
출처:뉴스1|201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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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최근 2연승을 달리면서 지난 1961년 이후 55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 등극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그 안에 손흥민(24)의 자리는 없다. 손흥민이 지난 2경기의 정규 시간 동안 소화한 시간은 단 3분에 그친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5-16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19승 11무 4패(승점 68점)로 선두 레스터(21승 10무 3패, 승점 73점)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줄였다. 남은 4경기 결과를 지켜보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격차다.

하지만 이날 한국 팬들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바로 한국 축구의 에이스로 불리는 손흥민이 전광판의 시계가 멎은 뒤에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볼 수 있었던 모습이다. 당시 손흥민은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4분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 손흥민에게 주어졌던 정규 시간은 단 2분에 불과했고 추가시간까지 합하면 손흥민은 단 6분을 뛰었다.

그리고 스토크와의 경기에서는 4-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5분 또 다시 케인과 교체된 손흥민은 추가시간까지 4분을 소화했다.

축구 경기에서 크게 이기고 있을 때 교체 카드를 꺼내는 경우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시간을 끌기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교체 시켜주면서 팬들의 큰 박수를 받게 해주는 것이다.

최근 2경기에서 나타난 손흥민의 교체는 전자의 대표적인 경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3골차, 4골 차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을 경기장에 내보내면서 남은 시간을 보냈다.

손흥민에게는 답답한 현실이다. 올 시즌 2200만파운드(약 400억원)라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시즌 도중 찾아온 족저근막염에 이어 부진이 계속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손흥민을 대신해 토트넘 2선을 책임지는 크리스티안 에릭센(24), 델레 알리(20), 에릭 라멜라(24)의 활약이 좋다. 이들은 최근 2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내용과 결과가 좋기에 포체티노 감독은 변화를 줄 필요를 못 느끼고 있다. 이에 손흥민은 벤치에서 대기하다 경기 마지막이 돼서야 경기장을 밟는 신세가 됐다.

토트넘은 앞으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홈)-첼시(원정)-사우스햄턴(홈)-뉴캐슬(원정)과 경기를 한다. 토트넘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레스터가 미끄러지기를 기대해야 한다. 때문에 지금 잘나가고 있는 공격진에 함부로 변화를 줄 수 없다. 뛰고 싶은 손흥민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시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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