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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특별한 추억 만들자" 기적 이끈 클롭 메시지
출처:풋볼리스트|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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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기적의 팀‘으로 돌아왔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독일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꺾고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리버풀이 유럽대항전 4강에 오른 것은 2010년 유로파리그 4강 진출 이후 6년 만이다.

리버풀을 바꿔 놓은 주인공은 시즌 도중 부임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클롭 감독은 자신이 지휘하며 전성시대를 연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두 팀의 만남에서 도르트문트 팬들은 리버풀의 응원가 ‘당신은 혼자 걷지 않아(You will never walk alone)‘을 리버풀 팬들과 함께 부르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클롭 감독이 선수단에게 던진 메시지도 ‘감동 키워드‘였다. 1차전 1-1 무승부에 이어 2차전 4-3 승리. 15일 새벽 홈 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간 리버풀은 벨기에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의 추격골로 기세를 살렸다.

후반 12분 마르코 로이스가 다시 득점해 도르트문트가 3-1로 앞섰다. 이때만 하더라도 리버풀의 4강행은 어려워보였다. 경기 종료 30여분을 남기고 쿠티뉴, 사코, 로브렌의 골이 터졌다. 추가 시간에 나온 로브렌의 골로 기적의 4강을 이뤘다.

오리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이 선수들의 마음을 움직인 비결을 전했다. "감독님은 우리에게 장차 손자들에게 얘기해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자고 했다. 그리고 팬들이기 잊을 수 없는 특별한 밤을 만들어주자고 했다."

물질적 동기, 속세적 동기를 떠나 삶의 가치를 말했다. 오리기는 "한 골을 넣은 순간부터 특별한 순간을 만들 수 있겠다는 느낌이 왔다"고 했다. 무엇보다 "믿음을 놓지 않은 것"이 중요했다. 클롭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고, 그에 성공했다.

결승골을 넣은 수비수 로브렌도 "우리는 끝까지 우리 자신을 믿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강한 정신이 승리를 이끌었다. 클롭 매직은 작전판이 아닌 가슴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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