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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체가 태국, 중동국가는 득실… 쉽지 않을 최종예선
출처:뉴스1코리아|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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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

드디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편성이 실시된다. 12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운명을 좌우할 ‘공‘이 갈린다. 어떤 팀과 한배를 타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물론 쉬운 길은 없다. 아시아 국가들의 전력은 분명 업그레이드됐고 최종예선까지 오른 팀들 중 만만하게 볼 상대는 없다. 그래도 최악은 피했으면 싶은 게 인간적인 희망사항이다.

특히 번번이 한국 축구를 괴롭혔던 중동 국가들이 워낙 많이 편성돼 있어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게 사실이다. 최종예선 내내 중동국가들과 싸워야하는 답답한 구성이 나올 수도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이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진행된다. 지난 3월30일 마무리된 2차예선을 통과한 12개 나라들이 새로운 파트너를 기다리고 있다.

FIFA가 발표한 4월 랭킹을 기준으로 2개 국가씩 포트에 배치돼 있다. 이란(42위)과 호주(50위)가 아시아 1, 2위 자격으로 1번 포트에 들어갔다. FIFA 랭킹 56위인 한국은 일본(57위)과 함께 두 번째 포트다. 3번은 사우디아라비아(60위)와 우즈베키스탄(66위)이고 4번은 아랍에미리트(68위)-중국(81위), 5번은 카타르(83위)-이라크(105위), 6번은 시리아(110위)-태국(119위)이다.

각 항아리에서 튀어나온 공들이 2개 조로 나뉘어 오는 9월부터 진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각조 상위 두 팀씩 4개 국가는 직행 티켓을 받는다. 각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승리한 국가가 북중미 4위와 0.5장을 1장으로 만드는 살 떨리는 싸움을 펼쳐야한다. 즉, 아시아에 걸린 월드컵 본선 티켓은 4.5장인 셈이다. 최대 5개 국가까지 나설 수 있다.

하지만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아시아 국가가 우위를 점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월드컵에 나서고 싶다면 각조 2위 안에 드는 것이 상책이다.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도, 이란도, 일본도 낙관할 수 없다.

최종예선에 올라 있는 12개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팀은 태국이다. 한국이 지난 3월27일 원정 평가전에서 고전 끝에 1-0 신승을 거뒀던 바로 그 팀이다. 당시 슈틸리케 감독은 "무승부가 더 공정했던 결과"라는 말로 불만을 표출했을 정도로 내용이 좋지 않았다. 한국도 베스트는 아니었으나 태국도 나중을 대비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진 않았다. 이것이 현실이다. 쉬운 팀은 없다.

관건은 역시 중동국가다. 공교롭게도 포트마다 중동국가와 비중동국가가 적절히 나뉘어 있다. 호주,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등과 함께 경쟁을 펼치는 그림도 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이란, 사우디, UAE, 카타르, 시리아 등과 묶여 지독한 모래바람 속을 뚫어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중동 원정이 많은 것은 분명 부담이다.

2차 예선까지는 그야말로 순항을 거듭했던 슈틸리케호가 진짜 시험대 앞에 놓여 있다. 최약체가 태국이고 중동국가는 득실거린다. 여전히 아시아에서는 가장 강한 전력을 갖췄다는 자신감은 필요하나 자만과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쉽지는 않을 여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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