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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챙겨봐야 할 축구 빅매치…獨·英·브라질·아르헨 나선다
- 출처:머니투데이|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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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경기들이 줄줄이 진행된다. 오는 25~26일(한국시간) 독일·브라질·아르헨티나·잉글랜드 등 국가 명문국가의 국가대표 A매치 경기가 꽉 차있다.
A매치는 국가대표간 친선경기이지만 경기 결과가 피파 랭킹에 영향을 미치고 월드컵이나 유로 대회를 앞두고 각 팀이 서로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장이다. 남미 국가들은 이번 경기 결과로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권을 결정한다. 경기 중 빅 매치 TOP4를 소개한다.
◇칠레-아르헨티나…남미 新‘라이벌‘ 격돌
남미의 ‘라이벌’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그라운드에서 만난다.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 칠레 산티아고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지난해 7월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맞붙은바 있다. 당시 칠레가 승부차기로 우승을 차지했었다.
칠레는 지난 우승에 이어 이번 경기도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클라우디오 브라보,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로 비달 등 팀 주전 멤버들을 소집해 경기에 임한다. 아르헨티나도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구아인, 앙헬 디 마리아 등으로 공격진을 구성해 설욕을 노릴 예정이다.
◇브라질-우루과이… ‘바르샤 동료‘ 수아레스와 네이마르 맞대결
우루과이와 브라질은 26일 오전 9시 45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이티이파바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루이스 수아레스(28·FC바르셀로나)의 복귀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조 키엘리니(33)의 어깨를 물어 그는 A매치 9경기 출장정지를 받았었다. 징계를 마친 수아레스는 이번 경기부터 우루과이 대표팀에 복귀한다. 이번 복귀전에서 수아레스는 팀 동료인 네이마르(24)와 적으로 맞붙는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국가의 자존심을 대표해 뛸 예정이다. 두 사람은 FC바르셀로나 내 단짝으로 알려져있다. 수아레스는 영국 언론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와 햄버거 내기를 했다”며 “각자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남미예선에서 우루과이는 3승1무로 2위에, 브라질은 2승1무1패로 3위에 올라있다.
◇이탈리아-스페인… 다시 보는 ‘유로 2012 결승‘
이탈리아가 스페인에 ‘유로 2012’의 설욕을 되갚아줄 수 있을까. 당시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4-0으로 누르며 2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25일 오전 4시 45분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격돌한다.
대표팀 세대교체 중인 이탈리아가 강호 스페인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안드레 피를로, 마리오 발로텔리 등이 빠져 생긴 공백을 마르코 베라티, 그라치아노 펠레, 스테판 엘 샤라위가 채워줘야 한다.
양국의 역대 전적은 12승11무10패로 스페인이 앞서있다. 지난해 스페인은 A매치에서 8승1패를, 이탈리아는 4승4무2패의 성적을 냈다.
◇독일-잉글랜드…전차군단과 축구종가의 자존심 대결
‘전차 군단’ 독일과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그라운드에서 대결한다. 27일 오전 4시 45분 독일 베를린에서 맞붙는다. 두 팀이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로 2016 본선에 오르며 이번 경기가 ‘유로 2016‘ 결승전 시범경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독일은 마누엘 노이어, 토니 크루스, 마르코스 로이스 등을 앞세워 승기를 잡을 예정이다. 잉글랜드도 해리 케인, 제이미 바디, 크리스 스몰링 등 주축들을 소집해 전차군단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역대 전적은 14승3무12패로 독일이 근소하게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