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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기성용 발끝에 걸린 '슈틸리케 노림수'
출처:스포츠월드|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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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의 발밑으로 향하는 패스가 한국-레바논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울리 슈틸리케(62·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G조 7차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앞선 6경기에서 무실점 전승을 거두며 승점 18점, 조 1위를 이미 결정지었다. 2위 쿠웨이트, 3위 레바논(이상 승점 10)과의 격차가 8점으로 벌어진 가운데, 이날 레바논전 포함 남은 2차 예서 2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조 1위에는 변함이 없다. 때문에 동기부여 측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슈틸리케 감독을 필두로 선수단 전원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슈틸리케 감독은 “무실점 경기 기록, 그리고 2015년의 좋은 결과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경기에서는 중원과 공격 2선에서 수비를 등지고 플레이하는 최전방 공격수에게 얼마나 정확한 패스를 전하느냐가 중요한 경기”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한국-레바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기성용의 발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기성용은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슈틸리케 감독의 전술 변화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경기가 2016년 국내에서 치르는 첫 A매치 경기라는 점과 이미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점을 감안해 공격적인 전술, 즉 4-1-4-1 포메이션 카드를 들고 나설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기성용 역시 공격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즉 ‘패스 마스터’ 기성용을 중심으로 그의 발끝에서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에 승부가 갈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대표팀은 지난 9월8일 한국-레바논 원정에서 기성용의 발끝에서 3-0 승리의 쐐기골이 터졌다. 당시 상대진영 오른쪽으로 침투한 정우영(충칭 리판)이 중앙에 위치한 기성용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공을 받은 기성용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페널티박스 정면에 수비를 등지고 자리 잡은 권창훈(수원 삼성)에게 정확하게 공을 전달했다. 권창훈은 공을 잡고 돌아서는 동시에 반 박자 빠른 중거리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의 정확한 패스가 만들어낸 골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레바논전도 기성용의 간결하고 정확한 패스를 주문하고 있다. 기성용의 패스를 통해 좌우 측면에 포진할 가능성이 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그리고 최전방 황의조(성남FC) 이정협(울산 현대)의 득점포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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