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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이재명 , “성남에서 진짜 승부를 가리자”
출처:베스트 일레븐|20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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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겸 성남 FC 구단주가 수원 FC의 투지에 놀랐다며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질 리턴 매치에서는 진정한 승부를 겨루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성남이 19일 오후 3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라운드에서 수원 FC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은 후반 15분 티아고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으나, 수원 FC의 김병오에게 후반 19분 실점해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이 구단주는 “우리가 이겨야할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수원 FC가 침착한데다 조직력이 좋았다. 우리가 좀 우습게 본 듯 같다. 깃발 전쟁은 다음으로 넘겨야 할 것 같다. 홈으로 오면 선배의 쓴맛을 다시 보여주도록 하겠다. 성남에서 진짜 승부를 했으면 한다”라고 경기를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수원 FC와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구단주는 “성남은 수원 FC가 성장하고 뿌리내리길 바란다. 압도할 줄 알았는데 중반 쯤 지나니 슬슬 밀리는 느낌이 들어 지는 상황도 떠올려봤다. 그런데 지더라도 나쁘지 않다고 봤다. 우리가 패하면 이변이겠지만 K리그 전체를 위해서도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도 했다”라며 수원 FC를 칭찬했다.

또한 수원 FC가 K리그 클래식 첫 경기에서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데 있어 성남이 깃발 전쟁을 통해 일조한 것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구단주는 “우리 개막전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왔다. 전반이 끝나고서야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수원 FC도 매진됐다니까 기쁘다. 시민구단이 대한민국 축구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하게끔 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 향후에도 깃발전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라이벌전이 타 시민구단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구단주는 “사실 우리도 구단을 인수하면서 많이 걱정했다. 하지만 구단을 운영함에 있어 자율성과 독립성을 부여하고 보장하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 같다. 축구단을 잘 운영하는 게 정치적 이익이라고 본다”라고 시민구단 효용성에 대해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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