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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FC서울의 한-일전, 말이 필요없는 승부다
출처:스포츠조선|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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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게 첫 스타트를 끊은 FC서울이 3·1절 두 번째 무대에 오른다.

민족의 혼을 깨운 3·1절, 공교롭게도 상암벌에서 한-일전이 펼쳐진다. 서울은 이날 오후 2시 일본 J리그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올 시즌 첫 경기다.

서울은 23일 원정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6대0으로 대파했다. 반면 히로시마는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산둥 루넝(중국)에 1대2로 역전패하며 찜찜하게 첫 발을 내디뎠다.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다. 히로시마전은 말이 필요없는 한-일전이다. 물러설 수도, 물러설 곳도 없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부리람전 대승을 경계했다. "우리는 앞으로 더 큰 팀, 더 큰 선수들과 경기를 해야 한다.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전달된 메시지도 분명했다. "부리람전은 잊어라."

반전을 노리는 히로시마의 거센 저항이 예상된다. 히로시마는 산둥전의 패전을 되돌려 놓아야 16강 진출의 불씨를 지필 수 있다. 하지만 어두운 분위기는 부인할 수 없다. 히로시마는 27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J리그 개막전에서도 0대1로 패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서울의 키는 역시 첫 경기부터 불을 뿜은 ‘아!데박(아드리아노-데얀-박주영)‘의 향연이다. 아드리아노는 부리람전에서 4골-1도움, 데얀은 1골-1도움, 박주영은 1도움으로 팀에 대승을 선물했다. 2년 만에 서울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데얀은 "서울에는 나 말고도 아드리아노, 박주영, 윤주태 등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 무궁무진하다. 지금은 한 경기 한 경기 승리하는 데만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뿐이 아니다. ‘뉴페이스‘들도 연착륙에 성공했다. 새롭게 둥지를 튼 신진호와 주세종은 중원에서 다카하기와 호흡을 맞추며 견고한 벽을 구축했고, 골키퍼 유 현도 수비라인을 리드하며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지난 시즌 인천에 임대됐다 복귀한 김원식은 스리백의 중앙에 포진하며 새로운 옵션으로 등장했다.

스리백과 스리백의 싸움도 관심이다. 서울은 올 시즌 3-5-2 시스템을 기본 축으로 변화무쌍한 전술을 펼친다는 그림이다. 히로시마는 3-4-3 시스템이 주 포메이션이다. 색깔은 또 다르다. 부리람전에서도 증명했지만 서울은 올 시즌 무게의 중심을 공격에 두고 있다. 반면 히로시마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3·1절, 한-일전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최 감독은 "부담도 즐긴다"며 히로시마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다만 긴장의 끈은 한 순간도 놓지 않겠다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서울은 28일 복합 문화공간인 ‘FC서울 팬 파크(FC SEOUL FAN PARK)‘를 공개했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 2번 출구에 위치한‘FC서울 팬 파크‘는 실내와 외부 테라스를 합쳐 총 429㎡(130평)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서울월드컵경기장 디자인갤러리로 사용된 공간을 팬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팬들이 1년 내내 쇼핑, 먹거리, 전시관람, 단체응원, 팬 미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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