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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언론, "손흥민, 맨시티전서 열심히 뛰었다"
- 출처:인터풋볼|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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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전서 72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한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에 대해 현지 언론에서 후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과 에릭센의 골로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까지 리그 5연승(컵대회 포함 7연승)을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51점으로 같은 날 레스터 시티(승점 53점)을 꺾은 아스널(승점 51점)을 골득실차로 제치고 2위의 자리를 재탈환 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에 교체될 때까지 72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려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선 손흥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경기 후 영국 언론 ‘HITC’는 손흥민에 대해 “공격 진영에서 극히 열심히 뛰었다. 몇몇 훌륭한 터치와 몸동작, 드리블을 선보였다”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을 단 한 개도 시도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쉬운 찬스도 분명 있었다.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워커의 패스를 받아 각이 없는 상황에서 슈팅한 공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먼저 선언됐다. 후반 22분엔 상대의 수비 실수로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공이 튀어 오르며 손에 맞아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기회가 무산됐다.
이에 이 매체는 “확실히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핸드볼 파울 장면에 대해 “불행히도 공이 튀어 올라 팔에 맞았다”며 아쉬웠던 장면을 설명했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고,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도 7.3점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