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수문장 티보 쿠르투와가 소속 팀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가 부활했다고 보고 있다.

쿠르투와가 속한 첼시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아스널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코스타의 결승골로 난적 아스널을 제압하고 상승세를 탈 기회를 잡은 첼시의 수문장 쿠르투와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팀의 반전과 코스타의 부활에 대해 언급했다.

쿠르투와는 “이제 질 수 없는 싸움이 계속되는데 이번 승리가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 또한 FA컵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가 열리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 코스타가 골을 터뜨리는 것도 반갑다. 코스타가 최근 골을 양산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골을 넣어줘야 한다. 자신감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니 그가 골을 넣어주면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팀의 상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쿠르투아가 속한 첼시는 최근 여덟 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13위까지 순위를 올린 첼시는 오는 4일 새벽(한국시각) 비커리지 로드에서 예정된 24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