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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DF' 야세르, "한국 꺾고 결승간다"
출처:뉴스1코리아|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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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 상대인 카타르의 중앙 수비수 아흐메드 야세르(22)가 결승 진출을 자신했다.

카타르는 27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16 리우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는데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개최국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서 치른 4경기 동안 총 11골을 몰아치면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당연히 대회에서 4골씩을 기록한 압델카림 하산과 아흐메드 알아엘딘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뒤에서 수비를 책임지는 수비수들도 카타르가 준결승에 오르도록 든든하게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수비수 야세르는 소속팀 레퀴야와 카타르 A대표팀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카타르의 준결승행에 일조했다.

야세르는 24일 진행된 AF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팀 내에서 가장 경험이 많다. 이런 경험으로 동료들에게 큰 도움을 주려고 한다"면서 자신의 경험이 중요함을 밝혔다.

한국과의 준결승전에 대해 야세르는 "한국과의 경기는 결승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다. 우리는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출전 이후 올림픽에 나가지 못했다. 한국전에서 승리해 3-4위전을 거치지 않고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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