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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맨시티행 공식 발표 미루는 이유는?
- 출처:코리아골닷컴|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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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행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발표를 미루는 것일까?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부임이 유력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예정인 과르디올라 감독의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다. 맨시티를 포함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맨시티가 확정적이다. 최근 맨유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흥미가 없다고 밝혔으며 프랑스 언론에서 제기한 만남도 부인했다. 첼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반면 맨시티는 오랫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한 구애를 숨기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정말 미안하다. 나는 감독으로서 그리고 선수로서 내 동료들을 존경한다. (언론의 보도가) 유감스럽다. 내 의도는 아니다. 새로운 팀과 계약을 맺으면 곧바로 발표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무분별한 언론의 보도에 아쉬움을 나타낸 바 있다.
그렇다면 공식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가 궁금하다. 영국 ‘더선‘이 그 배경을 밝혔다. ‘더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공식 발표를 미루는 이유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을 염려해서다. 바이에른이 8강 이후에 맨시티를 만날 수 있기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과 맨시티는 각각 16강에 올라 유벤투스와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한다. 만약 두 팀 모두 승리하면 추첨에 따라 8강 혹은 4강에서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 전에 맨시티행을 선언하면 ‘더선‘의 주장대로 매우 곤란한 입장이 될 수 있다.